00:00경기 안성시 벼룩시장에서 돌진 사고를 내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60대 운전자에 대해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0:10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갑자기 튀어나갔다며 급발진을 주장했는데요.
00:16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9이수빈 기자, 경찰이 신병 확보에 나섰죠?
00:22네, 경찰이 60대 트럭 운전자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0:26A씨는 어제 오전 11시 20분쯤 경기 안성시 공독 도서관 앞에서 1톤 트럭을 몰다가 벼룩시장 행사장으로 돌진해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00:36받고 있습니다.
00:37모자 관계인 30대 여성과 10대 남성은 자원봉사자로 행사를 돕기 위해 현장에 나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44이 밖에도 20대 여성이 두 다리가 모두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고 나머지 3명은 얼굴 체바상을 입거나 호흡곤란 등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3피해자들도 모두가 벼룩시장 자원봉사자였는데 오후 1시에 시작되는 행사 준비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01경찰은 정차에 턴 트럭이 행사장에 쳐둔 천막 사이로 밀고 들어가면서 안쪽에 있던 사람들을 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10일단 운전자는 자기의 실수가 아니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거죠?
01:15네, 운전자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20최초 조사에서는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혼동했다고 진술했는데 이후 갑자기 차량이 튀어나갔다는 취지로 진술을 바꿨습니다.
01:28이미 동행 상태로 조사하던 경찰은 A씨가 진술을 번복하자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긴급체포한 뒤 수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01:35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었고 약물 운전 정황도 발견되지 않아 경찰은 별도 검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01:43A씨는 안성식 기간제 근로자로 벼룩시장에서 분리배출 행사 홍보를 위해 현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50경찰은 국립과학사연구원에 차량 감정을 의뢰해 급발진 여부를 살피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1:57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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