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공지능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00:0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I 군을 창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09미국 안팎에선 AI 안전을 둘러싼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00:13이번 주 미중 정상회담에서도 AI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00:19워싱턴 연결해 보겠습니다.
00:21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우주군처럼 AI 전담 조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고요?
00:27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집권 1기의 우주군 사령부를 창설한 것처럼
00:33인공지능, AI 군을 만들겠다며 곧 책임자 AI 차르를 발표할 거라고 예고했습니다.
00:39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놀라운 산업의 성장을 어떤 식으로든 방해하지 않을 거라면서
00:45AI 개발에 더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00:49트럼프 대통령은 형사, 민사, 사법 체계를 이용해서 나쁜 것도 찾아낼 거라면서
00:54이를 위해 AI 군을 창설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0:58그러면서 AI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미국 국내 총생산의 25%에 달할 수도 있다면서
01:04미국이 중국과 다른 국가들보다 앞서고 있으며
01:08현재의 상황을 유지할 거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01:12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관련 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01:26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불거진 AI 인류멸망론을 지구온난화 등과 함께
01:33미국을 파괴할 목적으로 급진 좌파 세력이 만들어낸 사기극이라고 일축했습니다.
01:38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인공지능이라는 명칭이 부정확하다며
01:43이를 대체할 새로운 이름을 제안하며 직접 온라인 설문조사에 나섰습니다.
01:48트럼프 대통령은 이 새로운 현상을 더 정확하게 표현할 명칭이라면서
01:53우월한 지능, 극도의 지능, 최고의 지능을 대안으로 제시했는데요.
01:58인간이 만들어냈다는 의미를 부각하는 인공을 제외하고
02:02AI의 뛰어난 지적 능력을 강조한 표현으로 해석됩니다.
02:07이런 가운데 AI 개발 속도를 늦추자는 업계의 움직임을 두고
02:13담합이라는 집단 소송까지 제기됐다고요?
02:17엔트로픽과 오픈 AI, 스페이스X AI, 구글이 개발 속도를 늦추기로 불법 합의했다는 소송이
02:25미국 캘리포니아주 연방 북부지법에 접수됐습니다.
02:29지난 12일 다리오 아모데이 엔트로픽 최고 경영자가 발표한 AI 속도 조절 글에
02:35나머지 기업 CEO 등이 동조한 행위가 연방 반 독점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한 건데요.
02:42이런 합의로 챗 GPT와 제이미나의 이용자 등이 같은 구독료를 내고
02:47더디게 개선되는 제품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손해배상도 함께 요청했습니다.
02:53다만 소송의 취지에는 AI 안전을 기업들의 사적인 합의에 맡기지 말고
02:58정부가 법적 구속력이 있는 규칙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담겼는데요.
03:03원고 대리인인 닉 롤리 변호사는 강력한 영리, 기술 기업들이
03:08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적으로 맺은 합의를 통해
03:12AI 안전 규칙을 좌우하도록 둬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03:16앞서 아모데이 CEO가 AI 속도 조절을 주장하고
03:20주요 AI 기업 주장들이 뜻을 같이 하면서
03:23업계 전체가 찬반 격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3:48이 문제는 이번 주 외교 무대로도 옮겨갑니다.
03:52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AI와 국제안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고
03:56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도
04:01AI가 의제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04:04AI 개발 속도를 둘러싼 미국 내부의 논쟁이
04:07미술, 미중, 기술 경쟁과
04:10국제적인 AI 안전 규범 논의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04:14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