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 돈 수억 원이 들어간 트럼프 큰아들의 호화 결혼식 비용을 푸틴의 측근, 러시아 재벌이 부담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00:10불꽃놀이에만 우리 돈 1억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는데, 트럼프는 파티 비용은 갚았다고 해명했지만, 미국 민주당은 뇌물이라며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0:21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5트럼프의 큰 며느리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결혼식 피로연 모습입니다.
00:31지난 5월 카리브의 바하마의 개인섬에서 사흘 동안 열린 결혼식에는 트럼프 일가와 측근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00:41해변에서 벌어진 불꽃놀이에만 우리 돈 1억 원이 들어갔고, 최고급 음식의 섬 임대까지 수억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0당시 이란 전쟁이 한창이던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식구들끼리 하는 작은 행사라고 소개했습니다.
01:11그런데 알고 보니 모든 비용을 러시아 재벌이자 국제복싱협회장인 우마르 크렘레프가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20크렘레프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푸틴의 중국 방문 당시 함께 동행하기도 했습니다.
01:30결혼식에는 러시아 방산업체 간부들도 대거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01:36논란이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아들이 결혼식 비용을 모두 갚았다고 서둘러 진화에 나섰습니다.
01:53하지만 미국 민주당은 사실상 러시아의 뇌물이라며 트럼프 일가의 부패 의혹에 대해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2:03오는 11월 중간 선거에서 승리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증거도 수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2:14YTN 김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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