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앞서 김승원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야권에서는 40명이 넘는 증인을 신청했지만 단 한 명도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00:07증인 없이 인사청문회가 치러지게 된 가운데 김 후보자를 겨냥해온 한동훈 의원은 청문회장 밖에서 장외검증에 나설 대세입니다.
00:16보도에 권준수 기자입니다.
00:21국민의힘은 김승원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세울 증인 44명과 참고인 4명을 신청했습니다.
00:26신약 임상청탁 의혹과 관련한 시각처 관계자와 제네셀 전 대표, 주가 조작 피해 주주와 공익 제보자 등이 포함됐습니다.
00:36김 후보자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린 검사들과 가족협동조합 의혹 관련 수원시 공무원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00:44하지만 여야 간 협상 과정에서 채택은 모두 불발됐습니다.
00:48민주당은 인사청문회 자체가 후보자 본인을 중심으로 검증하는 자리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01:03국민의힘은 의혹 당사자를 직접 불러 대질해야 사실관계를 규명할 수 있다고 맞서왔는데
01:09청문회 닷새 전까지 출석 요구서를 보냈어야 강제성이 부여되는 만큼 결국 증인 없이 청문회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01:17그러나 과거 논란이 컸던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와는 다른 결과입니다.
01:212019년 조국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11명, 2022년 한동훈 후보자 청문회에서도 4명의 증인이 채택됐습니다.
01:30무소속 한동훈 의원을 청문회장에 부를지도 막판까지 관심이었습니다.
01:35김 후보자가 한 의원의 증인 출석을 요구한 데 이어 한 의원 역시 직접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01:43위원이 돼도 좋고 위원이 아니면 그냥 저를 증인으로 불러주십시오. 김승원 후보자가 원하지 않습니까?
01:49오빠 독양 로비 같은 말 같지도 않은 짓을 벌인 사람이 대한민국 정의부의 장관이 되는 것을 막겠습니다.
01:55다만 현역 국회의원을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부른 전례가 드문데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찬반 의견이 엇갈리면서 이 역시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02:06한 의원은 대신 인사청문회 당일에도 청문회장 밖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진행 상황에 맞춰 SNS와 기자회견 등을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02:16알려졌습니다.
02:16증인 없이 열리는 청문회장 내부와 밖에서 펼쳐질 장외 공방까지 김승원 후보자를 둘러싼 여야 공방은 청문회장 안팎에서 동시에 이어질 전망입니다.
02:28YTN 권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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