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용혜인 후보자가 이렇게 정면돌파 의지를 밝히면서 프랑스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의 셈법은 더 복잡해졌습니다.
00:08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용 후보자에 대한 임명 반대 의견이 70%를 넘어섰는데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 청문회의 전국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청와대의
00:18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00:19한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3박 5일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
00:28외교 성과를 띄우며 국정동력을 끌어올리려 했지만 돌아온 뒤 마주한 상황은 녹록지 않습니다.
00:35귀국 당일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7%포인트 떨어진 43%를 기록하며 부정평가 아래로 주저앉았습니다.
00:47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개각을 둘러싼 논란이 꼽힙니다.
00:51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선에 대해 잘못됐다는 응답이 63%를 기록했고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역시 인선이 잘못됐다는 평가가 47
01:04%로 나타났습니다.
01:05특히 용 후보자에 대해서는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절반이 잘못한 인선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고 또 다른 조사에서는 용 후보자 임명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01:1873.4%에 달했습니다.
01:20이런 상황에서 용 후보자가 각종 논란을 억측과 선동으로 규정하며 여당 내부까지 겨냥한 데 이어 소수당과의 정치적 연합이라는 명분을 강조하며 정면돌파를
01:33선언하면서 청와대 내부에선 곤혹스런 기류가 감지됩니다.
01:38청문회를 거치며 여론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원칙적 입장은 유지하고 있지만 용 후보자의 기자회견이 해법에 도움이 될지 고민이 깊은 모습입니다.
01:48그동안 여러 국민적 우려나 또는 민주당 내에서도 여러 가지 의견을 저희한테 전달하고 있고 또 그 내용이 후보자한테도 전달되고 있는 것으로
02:01알고 있거든요.
02:03그래서 글쎄요. 어떻게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저희들도 좀 예민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02:10장관 인선 갈등뿐만 아니라 호르무즈 파병과 개헌 논란 등 풀어야 할 현안은 산적해 있습니다.
02:16이재명 대통령이 조만간 기자회견 등 직접 소통 행보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는데 전국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25YTN 한현희입니다.
02:27...
02:27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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