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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내 차에 애칭 한 번쯤 붙여 보셨죠?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동반자이기도 합니다.

무려 29년을 함께한 낡은 트럭을 폐차하며 앞유리에 꾹꾹 눌러쓴 한 차주의 '고별 편지'가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전했는데요.

어떤 사연인지 보시죠.

사연의 주인공은 79세 최영두 씨로 무려 29년 동안 총 주행거리가 44만 8,000km에 달하는 파란색 포터 트럭입니다.

폐차를 앞두고 최 씨가 남긴 편지 내용을 보면요.

최 씨는 편지에 "덕분에 IMF의 폭풍도 견디고 두 아이를 무사히 키워냈다"며 트럭을 '인생의 동반자이자 가족'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트럭을 떠나보내게 된 건 차가 완전히 고장 나서가 아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더 이상 수리할 부품을 구할 수 없었기 때문인데요.

이에 최 씨는 "끝까지 함께 하자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 애틋한 편지가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자 제조사인 현대자동차는 직접 공식 SNS를 통해 차주를 찾아 나섰습니다.

결국 누리꾼들의 발 빠른 제보 덕분에 차주인 최 씨와 연락이 닿았는데요.

오랜 세월에 철판이 삭을 때까지 29년 무사고 운전으로 트럭을 아껴준 주인공에게 현대차는 감사를 표하며 다음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다음 이야기'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하는 반응들이 댓글 창을 메우고 있는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가장의 무게가 느껴진다", "감동적이다", "새 차 선물을 받을 것 같다"는 등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오랜 세월 함께한 트럭을 향해 반듯한 글씨로 꾹꾹 눌러 써서 건넨 한 차주의 진심 어린 작별 인사가 잔잔한 감동을 남기고 있습니다.




YTN 박민설 (minsolp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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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들 내 첫 차에 애칭 한 번쯤은 붙여보셨죠?
00:03자동차는 때로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서
00:07인생의 희로해락을 함께하는 동반자이기도 합니다.
00:10무려 29년을 함께한 낡은 트럭을 폐차하며
00:14앞유리에 꾹꾹 눌러썬 차주의 고별 편지가
00:17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전했는데요.
00:20어떤 사연인지 함께 보시죠.
00:23사연의 주인공 79세 최영두 씨와 그의 에마
00:28무려 29년 동안 총 주행거리가 44만 8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00:32파란색 포터 트럭입니다.
00:34폐차를 앞두고 최 씨가 남긴 이 편지 내용을 보면요.
00:38덕분에 IMF의 폭풍도 견디고 두 아이를 무사히 키워냈다며
00:42트럭을 인생의 동반자이자 가족이라고 불렀습니다.
00:46이 트럭을 떠나보내게 된 것도 차가 완전히 고장나서가 아니었습니다.
00:51세월이 흘러 더 이상 수리할 부품을 구할 수가 없었기 때문인데요.
00:54이에 최 씨는 끝까지 함께하자는 약속을 지키지 못해
00:58정말 미안하다며 이렇게 마지막 인사까지 건넸습니다.
01:03이 애틋한 편지가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자
01:07제조사인 현대자동차가 나섰습니다.
01:09직접 공식 SNS를 통해 차주를 찾아 나선 건데요.
01:13결국 누리꾼들의 발빠른 제보 덕분에
01:15차주인 최 씨와 연락이 닿았습니다.
01:17오랜 세월에 철판이 삭일 때까지
01:2129년 무사고 운전으로 트럭을 아껴준 주인공에게
01:25현대차는 감사를 표하며
01:27이렇게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는데요.
01:30이에 다음 얘기가 과연 뭘까 궁금해하는 반응들이
01:34댓글창을 메우고 있습니다.
01:37일부 누리꾼들은 이 사연에 가장의 무게가 느껴진다,
01:41또 감동적이다, 새 차 선물을 받을 것 같다는 등
01:44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01:46오랜 세월을 함께한 트럭을 향해 반듯한 글씨로
01:49꾹꾹 눌러서 건넨 반차주의 진심어린 작별 인사가
01:53잔잔한 감동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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