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노란 콩을 불리고 갈아 네모 반듯한 두부를 만들기까지 기계가 쉴 새 없이 돌아갑니다.
00:07하지만 재료가 되는 콩을 보관하는 창고는 이틀치 생산 분량 외에는 텅 비어 있습니다.
00:14올해 국내로 들여온 수입 대두 물량이 부족해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00:20보통 가을과 겨울에 두부가 상대적으로 많이 팔리는 데다 추석 대목까지 앞둬 비상이 걸렸습니다.
00:30그때는 평상시 비수기 때보다 약 180% 정도 업해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00:37이때 콩이 부족하면 공장별로 매출이 감소하여 어려운 상황이 많습니다.
00:44수입 대두 물량은 지난 2024년 28만여 톤에서 지난해와 올해 24만여 톤으로 줄었습니다.
00:52업계에서는 수요가 충분한 만큼 수입 대두 3만 톤을 더 들여와야 올해를 넘길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01:00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비축 대두 6만 5천 톤을 할인해 공급하고 있다며
01:06수입 대두와 섞어 쓰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01:10하지만 업계에서는 수입과 국산 대두 크기가 달라 생산 공정상 어려움이 커 현실성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01:35농림부는 이달 안에 수입 대두 9천 톤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지만 턱없이 부족한 물량입니다.
01:41매년 반복되는 수입콩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해 업계에서는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수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01:52YTN 나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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