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청탁 의혹에 연루된 제약사 제넨셀의 투자 사기 의혹을 경찰이 수사하는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00:11110여억 원을 투자했다가 상장 폐지 절차를 밟는 의료기기 업체가 제넨셀에 속았다며 고소했습니다.
00:18손효정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22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021년 코스닥에 상장된 의료기기 업체 세종메디칼은 제약사 제넨셀의 대규모 투자를 검토합니다.
00:33당시 제넨셀이 개발하던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 심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00:39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브로커 양 모 씨를 통해 제넨셀 설립자 강 모 씨의 부탁을 식약처장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승인
00:49절차입니다.
00:512021년 10월 세종메디칼은 제넨셀 주식과 전환사체를 매입해 112억여 원에 달하는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00:59임상시험 계획은 그로부터 일주일 뒤 승인됐습니다.
01:03하지만 강 씨가 식약처에 실험 동물이 죽는 부작용 의심 사례 등을 삭제한 거짓 자료를 제출했다는 의혹이 커졌습니다.
01:12재판에 넘겨진 강 씨는 재작년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01:20임상 절차는 중단됐고 대규모 투자 손실로 상장 폐지 위기에 몰린 세종메디칼은 강 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01:27강 씨가 식약처에 조작 자료를 낸 것을 알리지 않고 거액의 투자를 받아냈다는 겁니다.
01:34강 씨에게 투자한 112억여 원 상당 전액을 피해받다며 특정 경제범죄법상 사기죄로 처벌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01:43강 씨는 식약처 승인 전에 투자가 이뤄졌고 세종메디칼의 투자금 조기 상환 요구에 자신이 오히려 피해를 봤다고 반박했습니다.
01:51몇 개월 정도 투자 검토를 진행한 다음에 정상적인 지역평가를 통해서 이미 투자를 했었고 ING 승인이 나기 이전에 이미 투자를 했었습니다.
02:05경기 남부경찰청은 지난해 12월 분당경찰서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검토하고 있습니다.
02:12YTN 손효정입니다.
02:1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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