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독일 정부가 지난달 발생한 폭발물 드론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한 데 대해 "독일이 다시 전쟁을 원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총영사관과 문화원 폐쇄 등 독일 정부의 보복 조치와 관련해 "이는 본질적으로 실제 전쟁의 시작"이라며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하기 전 상황을 떠오르게 한다. 그들은 다시 전쟁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독일을 다시 유럽 군사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메르츠(독일 총리)의 발언들이 이제 실행되고 있다. 그는 사실상 우리에게 전쟁을 선포하는 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지난달 독일 라이프치히-할레 공항에서 발견된 드론이 러시아산이라는 증거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지난 1일 드론 구성과 부품, 탑재된 폭발 물질 종류 등을 근거로 러시아 당국이 사건을 꾸몄다고 결론짓고 본 주재 러시아 총영사관과 베를린에 있는 러시아 문화원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러시아도 자국 내 독일 문화원을 폐쇄하며 맞대응했습니다.

독일은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공작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드론과 사이버 공격을 막을 방어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일간 벨트 일요판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독일 내무부는 공항과 기차역, 정부청사 등 핵심 인프라 상공을 드론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주요 도시에 드론 무력화 작전부대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또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을 탐지·차단할 `사이버 돔`을 구축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지금이뉴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45_20260908082001278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6.1 독일 정부가 지난달 발생한 폭발물 드론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한 데 대해 독일이 다시
00:08전쟁을 원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00:11AFP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총영사관과 문화원 폐쇄 등 독일 정부의 보복 조치와 관련해
00:19이는 본질적으로 실제 전쟁의 시작이라며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하기 전 상황을 떠오르게 한다.
00:25그들은 다시 전쟁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0:28그는 독일을 다시 유럽군사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메르츠 독일 총리의 발언들이 이제 실행되고 있다.
00:35그는 사실상 우리에게 전쟁을 선포하는 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0:38라브로프 장관은 지난달 독일 라이프치 할레공항에서 발견된 드론이 러시아산이라는 증거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00:46독일 정부는 지난 1일 드론 구성과 부품, 탑재된 폭발물질 종류 등을 근거로 러시아 당국이 사건을 꾸몄다고 결론 짓고
00:54본주제 러시아 총영사관과 베를린에 있는 러시아 문화원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00:59러시아도 자국 내 독일 문화원을 폐쇄하며 맞대응했습니다.
01:04독일은 러시아의 하이브리드 공작이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01:08드론과 사이버 공격을 막을 방어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일간 벨트 이루판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01:15독일 내무부는 공항과 기차역, 정부청사 등 핵심 인프라 상공을
01:20드론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주요 도시에 드론 무력화 작전부대를 배치할 계획입니다.
01:26정부는 또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을 탐지 차단할 사이버돔을 구축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댓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