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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학교앞에서 학용품을 사던 문방구의 추억은 이제 옛말이 된 걸까요?

명품처럼 다루는 20만 원대 다이어리부터 나만의 맞춤 노트까지, 고급 문구 시장에 열기가 뜨겁습니다.

김태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매장 문이 열리기도 전인데 길게 줄을 섰습니다.

어림잡아도 백 명이 넘습니다.

명품 매장도, 맛집도 아닙니다. 문구 매장입니다.

[이소윤 / 팝업 매장 방문객]
1년 내내 다이어리 써야 하니까 품질이 좋은 걸 사야죠. 비싼 만큼 품질을 보장하니까요.

[임주아 / 서울 양천구]
"문방구를 하교할 때마다 가곤 했었는데, 그 어른들이 지금 여기 와서 똑같이 구경하는 것 같아요."

국내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고급 문구를 사려는 겁니다.

다이어리를 꾸밀 스티커부터 메모지까지 종류도 다양한데요.

한쪽에서는 마치 명품을 다루듯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일본 히메지산 가죽으로 만들었고요. 매우 부드러운 재질입니다."

가격은 22만 원.

일반 문구점 제품보다 10배 정도 비쌉니다.

최대 50만 원에 달하는 고급 만년필도 직접 써볼 수 있습니다.

외피 가죽부터 종이까지 직접 고르고, 원하는 활자를 찍어 표지도 만듭니다.

일반 공책보다 2-3배 비싸지만 직접 만드는 재미에 개성까지 담아 인기입니다.

[이유은 / 매장 방문객] 
"문구가 요즘 다 똑같은데, 혼자 차별화된 게 있으면 좋지 않나. '나만의 문구', 그런 느낌으로요."

실제로 올해 8월까지 문구·사무용품 판매액은 전년 같은기간 대비 48%이상 늘었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취재 이기상 이락균
영상편집 박선욱


김태우 기자 burnki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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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학교가 끝나고 문방구 기웃거리던 추억 때문일까요?
00:04이제는 성인이 된 어른들을 위한 고급 문구 시장이 뜨겁습니다.
00:0920만 원 넘는 다이어리에도 지갑을 연다는데요.
00:12어른들이 문구점에 빠진 이후 김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8매장 문이 열리기도 전인데 길게 줄을 섰습니다.
00:23어림잡아도 100명이 넘습니다.
00:26명품 매장도 맛집도 아닙니다.
00:28문구 매장입니다.
00:30이런 때 오셔서 구매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00:331년 내내 다이어리 써야 하니까 퀄리티가 좋은 걸 사야 비싼 만큼 딱 그 퀄리티를 보장을 하니까
00:42문방구를 학교할 때마다 가곤 했었는데 그 어른들이 지금 여기 다 와서 똑같이 구경하는 것 같아서
00:49국내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고급 문구를 사려는 겁니다.
00:54다이어리를 꾸밀 도장과 메모지까지 제품 종류도 다양한데요.
00:58한쪽에서는 마치 명품을 다루듯이 다이어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01:14가격은 22만 원.
01:16일반 문구점 제품보다 10배 정도 비쌉니다.
01:19최대 50만 원에 달하는 고급 만년필도 직접 써볼 수 있습니다.
01:24외피 가죽부터 종이까지 직접 고르고 원하는 활자를 찍어 표지도 만듭니다.
01:31일반 공책보다 두세 배 비싸지만 직접 만드는 재미에 개성까지 담아 인기입니다.
01:46실제로 올해 8월까지 문구 사무용품 판매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8% 이상 늘었습니다.
01:55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02:12자막 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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