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저연차 직원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삼성전자의 주거비 지원 제도가 부정수급에 악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회사가 내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00:11전해졌습니다.
00:13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평택 사업장 직원들의 주거비 지원과 관련한 부정수급 의혹을 인지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00:22회사는 지원금을 받은 직원들의 신청 서류와 실제 임대 조건을 대조하고 면담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30삼성전자는 평택 사업장에 근무하는 저연차 직원 가운데 일정 요건을 충족한 직원들에게 월 최대 70만 원의 주거비를 지원해왔습니다.
00:39지원 대상은 10평 미만 원룸이나 1.5룸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주택입니다.
00:46그러나 일부 직원이 실제로는 10평 이상 주택이나 2룸에 거주하면서 회사에는 10평 미만 원룸이나 1.5룸으로 기재한 서류를 제출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00:56지원 대상이 아닌 관리비를 월세 포함하거나 실제 계약서와 회사 제출용 계약서를 따로 작성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01:04현재 조사 대상은 수십 명에서 100명 안팎까지 거론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정확한 대상 인원이나 부정수급 규모를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01:15삼성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부정수급이 확인된 경우 지원금 환수와 징계 여부 및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01:23특히 고의적인 허위서류 작성 여부와 부정수급 기간, 금액 등이 징계 수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01:31이번 사안이 일부 직원의 일탈에 그칠지 회사의 지원금 심사와 사후 검증책에 허점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될지도 관심입니다.
01:41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관련 내용을 인지하고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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