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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장석환 대진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총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네팔 대홍수 참사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장석환 대진대 총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우리 국민 9명을 중심으로 여쭤보고자 하는데요. 일단 우리 국민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마는 터널 안에 있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거죠?

[장석환]
그렇습니다. 터널 안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터널의 길이가 9km가 넘는 상황이고요. 터널이라는 공간 자체가 공사가 82% 진행됐다고 하는 것은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고 실제 설계된 공간보다는 훨씬 더 큰 공사 구간이 있기 때문에 저는 확신할 수 있다고 보고요. 또 하나는 이번에 중국인 한 분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보니까 안에 들어 있는 토사가 갱구 안 전체를 다 막지 않고 일정 부분 공간이 있는 것으로 나오거든요. 그렇다고 하면 공간만 잘 찾는다면 충분한 에어포켓이 있다고 봅니다. 또한 댐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거기 안에 들어 있는 서지탱크라고 하는 주압수조, 환기구 등 공사의 배차를 위한 여러 가지 공간들이 있기 때문에 그 공간만 잘 찾아서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에어포켓 말씀해 주셨는데 이렇게 토사가 밀려 들어오는 상황에서 에어포켓이 일정 부분 만들어졌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또 위험해지는 거 아닙니까? 얼마나 시간이 더 있다고 보십니까?

[장석환]
보통 흙과 흙 사이에는 일정한 공간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공기가 차단되지는 않고요. 이번에 공사로 인해서 유입부를 뚫어놨기 때문에 공간에 공기는 공급될 거라고 보고요. 완전히 암반층에 터널을 만들지 않고 토사층에 있는 터널은 일정 부분 공기가 유입될 수 있는, 그렇지만 충분하게 유입된다기보다는 그 부분들이 공기가 있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산소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합니다. 그리고 300m 이상 지하에 큰 공간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공기의 유입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총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하 구조물이 일부 구간에서 생존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중략)

YTN 윤재희 (younj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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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팔 대홍수 참사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00:03장석환 대진대학교 총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00:06총장님 어서 오십시오.
00:07안녕하십니까.
00:08우리 국민 9명을 중심으로 오늘 여쭤보고자 하는데요.
00:12일단은 우리 국민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만 터널 안에 있을 가능성이 계속 점쳐지고 있는 거죠?
00:18그렇습니다.
00:19저는 터널 안에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00:23왜냐하면 터널의 길이가 일단 9km가 넘는 그런 상황이고요.
00:28또 터널이라고 하는 공간 자체가 지금 공사가 한 82% 정도 진행이 됐다고 하는 것은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고
00:37실제 설계된 공간보다는 훨씬 더 큰 공사 구간이 있기 때문에 저는 확신할 수 있다고 보고요.
00:46또 하나는 이번에 중국인 한 분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보니까 안에 들어있는 토사가 갱구 안을 전체를 다 막지는 않고
00:57일정 부분 공간이 있는 것으로 나오거든요.
01:00그렇다고 한다면 공간만 잘 찾아서 있다고 하면 충분한 에어 포켓이 있다고 봅니다.
01:06또한 여러 지금 ROR댐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거기 안에 들어있는 침사지라든지 또 소지탱크라고 하는 조합수조 또 환기구 이런 공사의 배차를
01:20위한 여러 가지 공간들이 있기 때문에
01:23그 공간만 잘 찾아서 생존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
01:27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1:29조금 전에 에어 포켓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01:31이렇게 토사가 밀려들어온 상황에서 에어 포켓이 일정 부분 만들어졌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또 위험해지는 거 아닙니까?
01:38얼마나 더 시간이 있다고 볼 수 있는 겁니까?
01:39보통 토사가 흙과 흙 사이에는 일정한 공간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공기가 차단되지는 않고요.
01:50또 이번에 공사로 인해서 유입구가 인테이크 터널이라고 하는 유입구를 뚫어놨기 때문에 공기는 공급이 될 거라고 보고요.
02:00완전히 안반층의 터널을 만들지 않고 토사 중에 있는 터널은 일정 부분 공기는 유입될 수 있는.
02:08그렇죠. 충분하게 공기가 유입된다 이런 것보다는 그 부분들이 공기가 있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산소 공급에는 큰 차질은 없지 않을까 이런
02:18생각도 합니다.
02:19그리고 이미 하부에 한 300m 이상의 지하에 큰 발전소까지 공간이 있기 때문에
02:27거기서 또 여러 가지 공기의 유입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어느 정도 가능하겠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02:36총장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지하 구조물이 오히려 일부 구간에서는 생존 공간을 만들 수 있다.
02:41이거는 우리에게는 희망적인 소식이라고 볼 수가 있겠는데요.
02:44이런 장기간 생존까지 가능한 어떤 환경이 만들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총장님께서는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02:51물론 이제 그 안에서 생존 여부는 부상 여부라든지 또 음식 여부 또 공간의 크기 이런 부분들에 의해서 상당히 좀 제한적일
03:04수는 있겠지만
03:05기본적으로 지금 이제 한 열흘 정도 되지 않았습니까?
03:11오늘이 12일 차 되는데요.
03:14지금까지는 어느 정도는 충분히 버틸 수 있는 그리고 거기 안에 있는 가장 중요한 게 산소하고 물이 공급돼야 되는데
03:24거기에 일정 부분 물은 어느 정도 충분하고 깨끗한 식수는 아니겠지만
03:29생존을 위한 물까지는 안에서 공급될 수 있을 거라고 보기 때문에
03:34우리가 좀 더 긍정적으로 보면 상당 부분은 공간과 물을 확보할 수 있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03:42특히 그림에서도 지금 나오고 있지만 지금 취수구에서부터 수로터널이 한 9km 정도 되기 때문에
03:50이 부분들 같은 경우는 일정 부분 공간들이 확보되면서 그쪽의 위치를 잘 찾아서 본다면
03:58장기간 생존 가능성도 있다.
04:01저는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04:04이 중구인 근로자가 열흘 만에 발견됐다고 앞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04:07이건 역시도 시사점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04:11굉장히 건강한 모습으로 발견되지 않았습니까?
04:14그러니까 그 얘기는 공간을 잘 확보를 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04:19그래서 그 공간이 확보됐다고 하는 부분과
04:22그다음에 토사가 밀려오면서 토석류가 터널 전체를 완벽하게 다 매몰시키지는 않았다.
04:29일정 부분은 공간을 남겨두고 있었다라고 하는 그런 부분들이기 때문에
04:35그 공간의 확보에 대한 부분은 일단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보고요.
04:39또 그 안에 많은 작업 인부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04:44그 부분들끼리 서로서로 의지하면서 또 충분하게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위치라든지
04:53그런 부분들은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거라 이렇게 보여집니다.
04:59알겠습니다.
05:00여러 가지 측면에서 우리가 희망을 아직 가져볼 부분도 분명히 있는 것 같은데요.
05:04문제는 이 터널 입구 자체가 대규모 토석에 매몰된 곳도 있다는 거예요.
05:09그래서 총장님께서는 여러 가지 수색, 방안 같은 것들 조언을 해주신 걸로 알고 있는데
05:14어떤 방안을 활용하는 게 좋겠습니까?
05:17제일 중요한 것은 도면과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을 해서
05:21그 부분들을 가장 먼저 수색할 수 있는 지점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05:30그래서 그 지점들을 확보한 다음에 그 위치에 출입을 할 수 있는 물기와
05:39그 다음에 이 부분들에 대한 토석류를 제거를 하는데요.
05:44이 부분들은 특히 자연 댐처럼 이렇게 붕괴되거나 이런 부분들이 확보되지 않는
05:51그 공간을 확보해야 되기 때문에 그 부분들이 제일 먼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05:57그런데 이 과정에서 무리한 배수나 굴착 같은 것들이 오히려 생존 공간을 무너뜨리거나
06:03생존자들에게 어떤 부담이 될 가능성 이런 것들은 없을까요?
06:07그 부분이 가장 좀 염려되는 부분인데요.
06:10제2차 피해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이 무리하게 굴착을 하거나
06:14무리해서 들어가게 된다면 제2의 사태가 날 수 있기 때문에
06:20그 안에 있는 지금 상당히 묽어진 상태 그리고 거기에도 점도가 높은 토석류가 있기 때문에
06:27그 부분들이 같이 산사태를 유발하거나 그 다음에 토석류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06:35배수를 하거나 굴착을 하거나 이럴 때도 상당히 좀 주의를 귀하는 그런 부분들이 좀 필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06:43알겠습니다.
06:44여러 가지 구조 작업 중에서도 우리가 염두에 둬야 될 부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06:49그런데 지금 우리 실종자 9분이 이 터널 안에 있지 않고 다른 곳에 있을 가능성도 있잖아요.
06:55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수색의 희망 가능성 이런 것들은 조금 낮아지는 겁니까?
07:02이제 바깥에 있을 공사 외에 지금 공사를 하고 있는 지역과
07:10그 다음에 터널 안에 있는 경우와 구분을 할 필요가 있는데
07:14만약에 외부에 있었다고 한다면 아마 위쪽으로 고산 지역으로 아마 피신했을 가능성이 많고요.
07:21정말 불행히도 바깥에 있다가 큰 토석류에 의해서 휩쓸려 갔을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07:29지금 같은 이 토석류의 규모나 그 다음에 유속 이런 부분들을 생각을 한다면
07:37고산 지역에도 좀 수색을 좀 필요하고 또 하류 지역에도 같이 좀 수색을 좀 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07:44말씀하신 것처럼 수색을 더 넓힐 필요성이 있는데요.
07:47네팔 당국에서는 도보 수색 같은 것들은 허가를 하지 않고 있다라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07:52그만큼 현장 상황이 어렵다는 뜻인 겁니까?
07:55네팔은 우리와 같은 몬순 기후 지역입니다.
07:58다시 말씀드리면 지금 현재 우기라고 보여지는 거죠.
08:02장마철이라고 보여집니다.
08:04네팔의 연평균 강수량이 한 1,800 정도 우리보다 비가 더 많이 오고
08:08지금 여름철에도 집중적으로 오고 그 지역은 사고가 났을 당시에는 비가 많이 오지는 않았지만
08:15이미 7월달 평균이 한 600mm 이상 더 비가 많이 왔기 때문에
08:21상당히 토사의 붕괴 위험성이 좀 많이 있는 그런 지역이기 때문에
08:27아마 지금 도로도 유실이 다 되어 있고 접근이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08:33아마 네팔 당국에서는 접근을 제한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08:37수색이 더 어렵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08:40알겠습니다.
08:41악전 고투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08:42지금까지는 실종자 수색에 대한 부분에 집중을 해봤는데요.
08:47이제는 조금 더 재난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8:50총장님 자료를 보니까 상류에서 하류로 이어지는 62km 구간의 평균 경사가
08:551km당 21.5m, 상류 일부는 23.7m다 이렇게 분석을 하셨더라고요.
09:02이게 뭘 뜻하는 겁니까?
09:05제가 이제 위성으로 좀 봐본 결과는
09:08맨 처음에 발생했던 지역이 라수아라고 하는 지역에서부터
09:13하류의 한 60km에 있는 지역까지를 보니까
09:17전체의 고도의 높이가 한 1300m 정도 됩니다.
09:23그러면 킬로미터당 한 20에서 30m 정도 되는데요.
09:26한 30m 정도 된다면 아파트 10층 높이 정도 되거든요.
09:29굉장히 가파르다는 거예요?
09:31굉장히 가파른 거죠.
09:32그리고 여기가 히말라야 지역이기 때문에 잘 아시다시피
09:34빙하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09:37그런 부분들 측면에서 많은 부분들의 토사가
09:41굉장히 큰 속도로 굉장히 높은 데서 왔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09:45지금 그림에서도 나온 것처럼 저기에 있는 부분들이
09:49지금 볼류에만 해도 발전소가 한 6개 정도 있고요.
09:54지루까지 합치면 9개, 10개 정도 됩니다.
09:56그중에서 지금 둔체라고 하는 지역이 UT1, 우리가 지금 사고 난 지역,
10:02우리 근로자들이 지금 수색하고 있는 지역인데요.
10:06그 둔체라고 하는 지역까지가 한 22km 정도 되는데
10:09거기에 가장 큰 발전소가 있고 발전소라고 하는 게
10:14일정한 물을 가두어 놓는 부분이기 때문에
10:16흔히 말해서 4대강 보호 정도의 수준보다 조금 더 높은 보들이 있는데
10:22그 부분들이 물이 고여 있다가 산에서 떨어져 나오는 토사와 함께
10:30또 빙하와 함께 한꺼번에 쓸려 내려왔던 그런 지역들이기 때문에
10:34상당 부분 양과 속도와 힘이 어마어마할 거라고 봅니다.
10:41양으로 보면 한 100만 입방미터 정도 됩니다.
10:46100만 입방미터 정도 된다고 하는 것은
10:48100미터, 100미터, 100미터 정도니까
10:50우리 동네에 있는 산 하나 정도가 통으로 내려온다 이렇게 볼 수 있는
10:56부피가 그 정도 된다고 봅니다.
10:59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가파른 곳에 발전소를 지은 게
11:03가팔라서 지은 것 같기도 한데 적절한 거라고 볼 수가 있는 겁니까, 이거는?
11:07네팔이 상당히 만성적으로 전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11:11지금 발전소가 저기 위치에 협곡에 지기에는 상당 부분 적지이긴 합니다.
11:19그리고 지금 한 열 몇 개의 발전소 중에
11:23이 부분들이 지금 우리가 UT1이라고 하는
11:28그러니까 트리슐리 상류라고 하는 뜻으로
11:30이제 어퍼 트리슐리라고 하는데 UT1의 발전소가 가장 큽니다.
11:34우리나라가 짓고 있는 발전소가 216메가와트 정도 되니까
11:38216메가와트면 우리나라 소양강댐 정도 되는 수준입니다.
11:42굉장히 큰 부분인데
11:44그래도 저 지형적인 측면에서 보면
11:46우리처럼 높은 댐을 짓는 게 아니고
11:50ROR이라고 하는 유수 흐름을 그대로 받아서 하는
11:53우리가 소수력 발전에서 쓰는 형태가 돼 있는데
11:56그 부분들을 받아서 하는 발전소의 발전소 위치는 적지인데
12:00한 가지 문제는 저런 발전소들이 계속
12:04계속 계곡을 따라서 쭉 열 몇 개가 있기 때문에
12:07만약에 산사태라든지 홍수가 나게 되면
12:10그것들이 또다시 큰 토성류와 함께
12:14큰 무리가 돼서 들어오기 때문에
12:16그 부분들이 훨씬 더 위험한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2:20말씀하신 것처럼 들어보니까
12:21입지는 이해할 수가 있겠는데요.
12:23지금은 기후위기의 시대이기도 하잖아요.
12:26총장님께서는 이번 참사를 홍수라기보다는
12:29여러 위험요인이 연쇄적으로 작용한 복합재난이다라고 분석을 하셨는데요.
12:35어떤 의미에서 복합재난이라고 보시는 겁니까?
12:40지난해 이제 발생한, 홍수가 발생한
12:43그 전의 강후 상황을 보면
12:46전혀 비가 오지 않는, 전혀 오지 않는 건 아니라
12:507mm 정도 왔다고 하거든요.
12:51상단에 있는, 그러다 보면
12:54그 위에서 빙하가 흘러내려서
12:58큰 토사와 함께 계곡으로 늘어와서
13:02계곡에 있는 부분들이 자연 땜을 형성을 하고
13:05그것이 어느 정도 일정 시간이 돼서
13:07그것이 한꺼번에 내려와서
13:09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13:11굉장한 높이에서 낙차의 힘과 함께
13:14속도와 함께 같이 내려온
13:16그런 어마어마한 참사이기 때문에
13:18빙하와 토석류와 물과
13:21그런 것들이 전부 다 복합적으로 왔습니다.
13:25기회 있으면 말씀드리겠지만
13:27또 과거에 지진이라든지
13:29산사태가 많이 일어났던 지역이기 때문에
13:32토사 자체가 굉장히 불안정한 지역이기 때문에
13:35이 지역에 있는 토사와 함께
13:38그런 V자형 계곡에
13:40전체적으로 물이 맬려왔다.
13:44그 물이 물만 내려오는 게 아니고
13:46반죽 같은 그런 토석류가 왔다고 봅니다.
13:50같은 부피의 물과 토사는
13:54힘에 있어서 한 3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13:58그런 형태가 되기 때문에
13:59굉장히 많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14:01그런 지형적인 구조와
14:03어떤 형태가 복합적으로 나타났다고
14:06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14:07말씀하신 것처럼 앞서서 대지진과 산사태도 있었던 지역이다.
14:11이쪽 지역이 어떤 재난 같은 거에
14:14취약할 수 있는 그런 지역인가 보죠?
14:19과거에 산사태에서 이런 재해가 나기도 하고
14:23또 지진에 의해서 이런 부분들이
14:26재해가 나는 그런 이력이 있기 때문에
14:28이 지역 자체가 그런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14:31그러나 더 필요한 부분들은
14:33이 지역의 댐들을 많이 지었기 때문에
14:36이 댐들이 이런 기후변화 시대에
14:39상당히 취약한 부분들의 재난에
14:42취약할 수밖에 없는 그런 입지적인 요건들이 있고
14:45거기에 대한 복합적인 대응에
14:48재난의 대응에 좀 취약하지 않았나
14:51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14:53알겠습니다.
14:54이번에는 복합재난이다라고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14:57기후 위기 시대에 이런 재난들은
14:59앞으로 더 많아질 수밖에 없을 것 같거든요.
15:02그런데 이번에 보면 어떤 경보 장치라든지
15:05여러 가지 측면에서 인재인 측면도
15:07어느 정도는 있는 것 같습니다.
15:09교수님께서 보시기에는 이런 기후 위기 시대에
15:11우리가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경보 태세
15:14그리고 대응 방안 이런 것들은
15:15어떻게 가야 된다고 보십니까?
15:17이번에 한 가지 좀 주목해야 될 부분은
15:19상류 부분의 발원지라고 할 수 있는
15:22첫 번째 빙하가 내려와서
15:25계곡을 자연 댐을 만들 수 있도록
15:28그런 입지가 돼 있는 부분은
15:29중국, 티벳 지역이거든요.
15:32국가 간의 정보라든지 데이터 교환이
15:35잘 안 돼 있는 부분과 함께
15:37댐을 짓거나 그 위치에 있는 발전소를 지을 때
15:42물에 의해서, 즉 홍수에 의해서만
15:45대응을 체계를 갖추고 있는
15:47그런 부분들이 많이 있는데
15:48실제로는 저렇게 토석류라든지
15:51지진이라든지 산사태라든지
15:52복합적인 재난에 대한 대응이
15:55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15:56저 위치는 댐들이 많고
15:59발전소가 많다고 한다면
16:01그런 복합적인 대난에 대한
16:03위기경보 시스템이
16:04충분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16:08위기경보, 그런데 지금 물이 내려온 걸 보면
16:10엄청난 속도로 내려오잖아요.
16:12사람이 뛰어서 피할 수 없을 정도로.
16:14이런 조기경보 시스템 같은 것들을
16:16구축한다면 인명피해는 줄일 수 있는
16:18가능성이 있습니까?
16:20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16:21맨 처음에 빙하가 토석류와
16:25눈사태와 같이 자연호수가 이루어지고 나서
16:28일정 부분 자연호수를 이룬 다음에
16:32무너졌거든요.
16:34그렇다고 본다면 그 부분들에 의한
16:36위험성이라든지 복합재난으로 발전할 수 있는
16:40가능성을 충분히 예견할 수 있었고
16:42거기에 따르는 골든타임, 즉 대피 시간을
16:46확보할 수 있었는데 국가 간의 정보라든지
16:51복합재난에 대한 위기경보 시스템이
16:53좀 부족하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들이 좀 듭니다.
16:56알겠습니다.
16:57이제는 우리나라도 살펴봐야 되겠는데요.
16:59올해 우리나라 기후위기로 엄청난
17:01재난들이 있었습니다.
17:03특히 남부지방에 호우가 집중된다든지
17:05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요.
17:07이런 비슷한 사례는 아니더라도 우리나라에서
17:09복합재난이 일어날 가능성, 이런 건 충분히
17:11있다고 봐야 되는 거 아닙니까?
17:13두 가지 측면에서 좀 살펴보면 좋겠는데요.
17:15첫 번째는 이런 산사태와 홍수가 같이 나는
17:19이런 토성류의 재해들이 과거에도 우리나라에서도
17:23상당 부분 있었습니다.
17:24대표적인 상황이 2011년도 우면산산사태가 있었고
17:28작년에 가평과 그다음에 지리산에 산사태가
17:35있었지 않았습니까?
17:36그런 경우도 이와 같은 비슷한 형태, 즉 복합재난의
17:40형태로 일어나고 이것은 몬순 지역을 기후를 가지고 있는
17:46동남아의 공통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7:50또 하나는 우리는 남북한이 공유화천으로 가지고 있는
17:55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북한과의 자료라든지 공유 체계를
18:00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 되면 이런 재난의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
18:06이렇게 생각합니다.
18:07우리가 북한과의 당장 이런 것들을 교류하기는 쉽지는 않을 것 같고요.
18:11당장은 우리 힘으로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은데
18:13방제 기준을 앞으로는 어떻게 가져가야 될까요?
18:17이런 단일 방제 시스템이 아니고 복합재난 방제 시스템으로
18:23바뀌어야 되고 조기경보 시스템을 도입을 해야 되는데
18:26AI 조기경보 시스템이라든지 복합의 산사태와 토성류
18:34그다음에 지진에 대비한 그런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할 수 있는
18:37부분들에 대한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18:41앞으로의 재난 대비에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18:45알겠습니다. 우리에게도 많은 과제가 던져진 대참사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18:50네팔 대용수 참사 관련 소식 오늘은 장석관 대진대학교 총장과 함께했습니다.
18:55총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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