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행정부가 호르무즈 회업에서 한국 정부의 자원 투입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동참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00:06미국 에너지부 장관도 세계무역이 미국만의 책임이어서는 안 된다며 압박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00:12워싱턴 연결하겠습니다. 홍상희 특파원, 백악관이 우리나라의 호르무즈 회업 지원을 또다시 언급했다고요?
00:21그렇습니다. 백악관 관계자는 오늘 한국이 중동산 원유의 주요 수입국 가운데 하나라면서 중동 지역에 자원을 투입하기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00:31지난 4일 한국의 호르무즈 회업 파병 검토와 관련해 자원 전개를 기다린다는 발언에 이은 또 다른 압박입니다.
00:38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한국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데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압박 강도도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00:45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군의 호르무즈 회업 주둔이 새로운 일상이 됐지만 다른 국가들도 곧 참여하게 될 거라고
00:54말했습니다.
00:55이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1:12라이트 장관은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도 현재 중동 지역 내 군사 자산이 관여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역 외에서도 조속히 자산이 들어오길 바란다고 말했는데요.
01:23특정 국가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의 동맹국, 특히 호르무즈를 통해 원유를 들여오는 국가들도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 참여를 압박하고 있는 겁니다.
01:33미국 언론들은 오늘 휘발유 1갤런 평균 가격이 4달러 13센트로 노동절 기준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는데요.
01:42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크리스 장관은 앞으로 몇 달 안에 휘발유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01:49이 발언도 들어보겠습니다.
02:11이란과 비핵화 합의가 언제쯤 이루어질 수 있냐는 질문에는 핵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2:18라이트 장관은 이란의 핵 개발 능력을 군사적으로 무력화하고 핵 합의는 차기 행정부로 미뤄질 수 있다고 말해 이 발언에 대한 파장도
02:26예상됩니다.
02:29상황이 이렇게 나빠진 원인은 쏙 빼놓고 책임만 미루고 있는 꼴인데요.
02:33일단 이란은 호르무즈 일대에 새로운 통제 구역을 예고했다고요.
02:40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은 오늘 이란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며칠 안에 호르무즈 해협 외곽 통제 구역을 공식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02:49그러면서 이 통제 구역에 진입한 선박은 모두 제지할 거라고 경고했는데요.
02:54직접 들어보시죠.
03:11또 오망과 논의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통항로 지도도 며칠 안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3:18레제이 사무총장은 이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있다는 트럼프의 주장은 거짓말이라면서 현재 해협은 이란에 의해 완전히 봉쇄된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03:28또 이틀 전 미국 군함을 겨냥해 이란산 대한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면서 미국인들에게 지옥을 보여줬다고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03:37미국이 석유 수송을 위해 운항하려고 하고 있는 밀수선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03:43미국과의 종전협상과 관련해선 이란에 대한 안전보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확실한 보장을 얻어낼 거라고 강조했는데요.
03:52또 미국의 경제 제재로 이란 내에 기근이 발생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며 이란은 식량과 필수 물자를 충분히 비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4:02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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