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흘간 두문불출했던 김승원 후보자는 내일 출근길에 식약처 청탁 의혹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입니다.
00:07휴일에도 잇따라 해명 자료를 내며 의혹을 적극적으로 반박했습니다.
00:11유서현 기자입니다.
00:16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사흘째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00:22지난 3일 첫 출근 때 이른바 식약처 청탁 기소유예 처분에 억울함을 호소한 뒤 추가로 제기된 의혹들엔 침묵해왔습니다.
00:32작년에 제가 기소유예 처분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했고 지금 헌법재판소에서 사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00:44김 후보자 측은 내일 출근길에 기자들의 물음에 답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00:48나흘 만에 공개된 자리에서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히고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00:57휴일에도 청문회 준비단을 통해 잇따라 해명에 나섰습니다.
01:01제넨셀 대표와 브로커 양 모 씨가 함께 연루된 청탁 사건 불기소 결정서를 공개했는데
01:08당시 검찰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던 상황을 고려하면
01:13국회의원인 김 후보자 부탁 자체가 위법이라 단정하긴 어렵다고 적시했습니다.
01:20청탁은 있었지만 절차에 따라 심사가 이뤄진 것을 확인한 점도 기소유예 근거로 들었습니다.
01:27야권에서 공개한 양 씨와의 녹취 내용도 정면 반박했습니다.
01:32과장선에서 넘어가지 않는다는 양 씨의 말에 대답한 부분만 부각했고
01:37식약처장과 통화한 뒤 기다려보라고 답한 내용은 빠져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1:43녹취의 앞뒤를 잘라 민원 확인을 승인 압력으로 중갑시켰다며
01:48정치 공세를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01:52다만 양 씨, 영장판사와 찍은 셀카 논란 등과 관련해
01:56이들이 만난 시점과 김 후보자 해명이 어긋나는 부분도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02:01청탁 의혹 고발을 여러 건 추가로 접수한 경찰이
02:05새로운 증거를 찾아낼 경우 기소유예 판단도 뒤집힐 수 있다고
02:09법조계는 보고 있습니다.
02:12나흘 만에 침묵을 깨는 김 후보자가 의혹을 가라앉힐 명확한 해명을 내놓을지
02:17관심이 쏠립니다.
02:19YTN 유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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