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주에 초속 30미터 안팎의 강풍이 불면서 부두 바재선에서 작업하던 크레인이 쓰러져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쳤습니다.
00:08제주공항에선 지연이 속출했고 제주항 선박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00:14보도에 이정미 기자입니다.
00:18크레인을 지지해야 할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져 있습니다.
00:22크레인이 쓰러지며 함께 넘어간 겁니다.
00:25오후 3시 50분쯤 제주 권입동 부도에서 50대 남성 두 명이 바지선 바닥 수리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00:45당시 제주에는 강한 바람이 불던 상황.
00:49철판을 옮기던 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50대 남성 두 사람이 모두 철판에 깔렸습니다.
00:56바지선 선주와 크레인 기사입니다.
00:59현장에 있던 굴착기가 철판을 들고 소방구조대도 출동해 구조에 나섰지만
01:04바지선 선주는 병원에서 숨졌고 크레인 기사도 크게 다쳤습니다.
01:09해경은 강풍 때문인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1:13제주 공항에선 강풍에 항공기 80여 편이 지연 운항했습니다.
01:18하루 운항 예정이던 항공편 505편 가운데 6분의 1 수준입니다.
01:24백길도 막혀 제주 삼천포 노선과 제주 진도 노선 등 3개 항로에서 세척이 운항하지 못했고
01:31다른 항로도 운항 시간이 조정됐습니다.
01:34제주에는 주말과 휴일까지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01:38바닷길과 백길을 이용할 예정이라면 사전 일정 확인이 필요합니다.
01:43YTN 이정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