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번엔 사건, 사고 소식입니다. 중국인 유학생을 살해한 정창성이 연인관계가 알려져 직장을 잃게 될까 두려워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00:10범행을 숨기기 위해 나흘에 걸쳐 시신을 훼손하면서 전국 6곳에 유기한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00:18시신 일부는 아직도 수습되지 못했습니다.
00:21배유미 기자입니다.
00:24검은 봉지 2개를 든 정창성이 골목길에 내려갑니다.
00:28봉지를 쓰레기장에 버린 뒤 자리를 뜹니다.
00:32경찰은 범행 다음 날인 이때 시신 일부와 범행 도구 등을 버린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00:39정창성은 이후 나흘에 걸쳐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00:44스스로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뒤에도 시신 훼손과 유기를 이어간 겁니다.
00:49주거지가 있던 경북 경산을 비롯해 대구 팔공산과 군의군, 경북 경주와 상주, 경기 군포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01:00범행을 숨기기 위해 시신을 여러 곳에 나눠 유기했다고 진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01:05범행 동기에 대해선 연인 사이인 피해자가 학교에 교재 사실을 알리겠다고 하자 직장을 잃을까봐 두려워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01:20거짓말 탐지기 검사에서 이 같은 진술은 진실 반응이 나온 걸로 확인됐습니다.
01:26다만 사이코패스 검사에서는 기준에 미치지 않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01:32경찰은 오늘 정창성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01:35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 음릭하는 등 5가지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01:41경찰은 지금까지 경북 경주와 상주, 대구에서 시신 일부를 수습한 가운데 나머지 시신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1:50정창성이 강사로 재직하면서 다른 여성 유학생들에게 자신에게 잘 보여야 졸업할 수 있다고 협박한 혐의도 수사할 계획입니다.
02:01채널A 뉴스 배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