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가 대규모 경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지만 경찰청장은 이번에도 공석입니다.
00:06신임 대행은 경찰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잘 알고 있다며 조직을 재설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는데요.
00:12사회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4김다은 기자 우선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내용부터 짚어주시죠.
00:19네, 전체 치안감 직위의 81%가 교체되면서 그야말로 고위직 진용이 대폭 개편됐습니다.
00:27신임 경찰청장 직무대행으로는 김종철 치안 정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00:33김 신임 차장은 생활 공공안전분야 주요 보직을 거쳤으며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습니다.
00:43서울 경찰청장에는 고범석 전남 경찰청장, 인천 경찰청장엔 유승열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이 임명됐습니다.
00:53특히 실종사건 부실 대응과 관련한 제주 경찰청장의 거취도 관심이었는데요.
01:00고평기 청장은 지난달 치안정감 승진이 내정됐지만 이번에 승진 발령을 받지 못해서 정확히는 승진 미임용 상태가 됐습니다.
01:13네, 이번 대규모 인사에도 정작 경찰청장은 또 직무대행 체제로 이어지죠?
01:17네, 정부는 이번 인사의 명분으로 책임성을 강조했지만 14만 조직을 책임질 정식 수장 자리는 세우지 못했습니다.
01:27개협 여파로 지난 2024년 12월 조지호 전 청장의 직무가 정지된 이후 1년 9개월째 공석 상태입니다.
01:37새로 지휘봉을 잡은 김동철 대행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이 다시 경찰을 믿을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는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1:49개인적인 영광보다는 우리 경찰에 대한 국민의 시선이 곱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01:56또 불신이 인계점을 넘었다는 생각도 들고요.
02:00재설계를 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02:03최근 장윤기 논란에 제주 실종 사건까지 잇단 부실 수사와 초동 대응 논란에
02:10장기간의 수장 공백이 조직 기강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적다는데요.
02:17다음 달부터 형사사법 제도 개편으로 경찰의 책임과 역할이 더 커지는 만큼
02:22새 지휘보에는 조직 안정과 신뢰 회복이라는 막중한 책무가 주어졌습니다.
02:28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진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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