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산 앞바다에서 예인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실종자 6명을 찾고 있습니다.
00:06관련 소식과 네팔 소식까지 함은구 을재대 안전공학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11어서 오십시오.
00:13먼저 사고 화면을 보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00:16사고가 난 게 오후 1시 반쯤이고요.
00:188명이 타고 있었는데 지금 2명이 구조가 됐고 6명은 아직 위치 파악도 되지 않은 상황인 것 같습니다.
00:25네 그렇습니다. 지금 전복되어 있는 예인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00:32해당 선박은 지금 침몰한 걸로 완전히 침몰한 걸로 이렇게 지금 알려져 있습니다.
00:37붉은 바닥을 드러낸 것이 이번에 전복된 예인선이고요.
00:41옆에 지금 큰 배도 같이 보이잖아요.
00:44그러면 이 큰 배를 끌러갔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이시나요?
00:47네 어쨌든 여러 가지 운행 정보에 의하면 지금 상선, 지금 거대한 상선을 예인하는 과정에서 전복이 된 걸로 이렇게 보여지고 있고요.
01:01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전복이 난 선원 같은 한 분 경우에는 상선에서 구조가 된 걸로 이렇게 지금 보여지고 있는데요.
01:11지금 이제 어쨌든 여러 가지 조사를 좀 해봐야 되겠지만 예인선이 왜 전복이 됐는지 이런 부분들을 좀 따져봐야 되는데
01:21지금 당시 날씨는 파도가 한 1에서 1.5미터 그렇게 높지 않은 파도로 이렇게 기록이 돼 있고요.
01:31바람도 3에서 4미터 퍼 세크 정도 바람도 일반적인 지금 날씨에 아주 이례적인 바람 속도는 아닌 것으로 또 이렇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01:43네 당시 정확한 상황은 구조된 어떤 선원의 이야기를 좀 들어봐야 좀 추정을 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01:50일단 지금까지 들어온 내용으로는 1시 반쯤에 이제 사고가 나서 지금 2시간 정도 만에 완전히 침몰됐다고 해요.
01:582시간 만에 지금 예인선이 침몰되는 경우 그렇다면 뭔가 물리적인 어떤 구멍이 생기거나 이런 가능성도 볼 수가 있을까요?
02:06네 여러 가지 상황들을 좀 따져봐야 되는데 보통은 예인을 하는 과정에서 예인하려고 하는 지금 보시는 상선에다가
02:16와이어를 연결을 해서 이 와이어를 끌면서 예인하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인데요.
02:24저렇게 전복되는 가능성 중에 가장 높은 부분이 결국은 이제 와이어를 체결하고
02:29예인하는 과정에서 무게중심의 변화가 있다든가
02:33그리고 이제 이런 장력 변화가 이 바다 물 안에서는 굉장히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가 있거든요.
02:42소위 말하는 텐션 변화에 의해서 특히나 이제 지금 상대적으로 작은 예인선 같은 경우에
02:50약 286톤 정도 가량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02:55그러니까 이러한 어떤 예인 와이어와 예인하려고 하는 상선관의 장력 문제가
03:02가장 크게 좌우를 할 수가 있을 것 같고요.
03:07기본적으로 이제 하중 변화라든가 그리고 이제 결국은 전복됐다라는 것은
03:12선체의 복원력이 상당히 문제가 있는 걸로 이렇게 지금 보여집니다.
03:17네 지금 화면에서 계속 보여드리고 있는데 전복된 선박 위로 해경 수색대원들이 직접 올라가서
03:22수색과 구조 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3:25그런데 사고가 난 게 1시 반이고요.
03:27조금 전인 3시 반쯤에 이제 배가 가라앉았다 이런 속보가 들어와 있는데
03:31그렇다면 수색 작업이 지금 더 어려워지는 거 아닙니까?
03:33네 그렇습니다.
03:34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1에서 2미터 정도가 예인 작업에는 큰 물이 없는 파도라고 하지만
03:41지금 이제 말씀하신 대로 이제 구조 작업이라든가 이런 부분에서는 또 크게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이거든요.
03:47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좀 다각도로 좀 검토를 해서 지금 이제 구조활동이라든가 이런 것들에 대한 계획을 좀 세울 필요가 있겠습니다.
03:57네 완전히 침몰이 되더라도 흔히 저희가 이제 배에 관련해서 에어포켓이라는 용어를 쓰는데
04:03침몰된 상태에도 그런 공간이 있을 수는 있는 겁니까?
04:05그런데 지금 이제 저 정도의 크기의 선박이라면 에어포켓이 거의 남아있지 않을 걸로 이렇게 보여지거든요.
04:14그러니까 이게 실제로 그 해당 지점 수심이 87미터 정도 되는 걸로 알려져 있거든요.
04:21그래서 에어포켓이 뭐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완전히 침수가 된 상황이라고 한다면
04:27그 가능성은 굉장히 좀 낮아 보입니다.
04:30알겠습니다.
04:31추가로 구조 소식 들어오길 기다려 보겠습니다.
04:33관련 속보 들어오면 또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4:35이제 대홍수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난 네팔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04:39지금 현장에서 일단 우리 국민 9명을 찾아야 하는데 아직은 이렇다 할 소식이 없는 것 같습니다.
04:46네 그렇습니다.
04:46지금 뭐 계속해서 이제 수색을 확대해 나가고 있지만 뭐 이렇다 할 흔적이라든가
04:53뭐 이런 단서들은 아직 발견이 되지 않은 걸로 이렇게 보도가 되고 있고요.
04:57특히나 이번에 이제 그 합류하게 된 이런 그 구조팀 같은 경우에 여러 가지 이제 첨단 장비를 가지고 갔기 때문에
05:07이 부분을 이제 활용하는 측면 뭐 고속능 드론도 마찬가지고요.
05:11실제로는 이제 해당 지역이 굉장히 진흙이라든가 이런 토사물로 많이 덮여져 있는데 소위 말하는 이제 이런 그 지표 안에 탐침을 할
05:23수 있는 뭐 이런 것들.
05:25그리고 이제 지금 그 터널 쪽도 일부 지금 구조활동 수색활동을 지금 진행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05:32그래서 이런 터널 쪽도 마찬가지로 지금 가지고 간 장비들을 활용해서 좀 본격적인 좀 수색이 가능할 걸로 이렇게 보여집니다.
05:41지금 저희가 보여드리고 있는 이 화면이 저희 앞서 파견된 이제 신속대응팀이 위협된 부근에서 저렇게 이제 육로로 도보로 지금 보고 있는
05:51상황인데
05:52협곡들이 지금 멀리서 저렇게 보이고요.
05:54피해가 입은 그 협곡들인데 굉장히 높은 지대인 거는 확실히 이 사진으로도 느껴지긴 합니다.
06:00지금 어제 그 신속대응팀이 어퍼트리슐리원 발전소 이제 현장 사무실 그리고 캠프 쪽 수색했는데
06:07특이사항을 찾지는 못했다고 해요.
06:10그렇다면 특이사항이라는 게 어떤 거를 얘기하는 건지 좀 어떤 생존의 흔적 같은 거일까요.
06:15네 그렇습니다.
06:16뭐 여러 가지 그 뭐 그런 소지품도 있을 수 있고요.
06:20또 아니면 그 생존을 해서 남긴 뭐 발자국이라든가 뭐 이런 것들.
06:26그래서 해당 지역을 뭐 벗어나는 뭐 이런 흔적들도 지금 거의 이제 찾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이렇게
06:33그러니까 소위 말하는 이제 생명 징후에 대한 뭐 그런 현상들을 좀 탐지를 하고 이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06:43지금 이제 그러한 어떤 그 생명 징후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거의 지금 발견되지 않고 있다라는 그런 그 사실을 지금 얘기를 하는
06:53것 같습니다.
06:54관련 화면에 계속 보여드리고 있는데 우리 정보신속대원팀이 위어댐 인근을 도보로 수색하고 있다.
07:00이 부분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지금 위어댐 인근에서 지금 구조견도 같이 데려갔다고 하고요.
07:05음향탐지기도 가져갔다고 하는데 이 위어댐 인근에서 지금 현재 구체적으로는 어떤 작업을 진행하는 걸로 보이십니까?
07:11네. 지금 뭐 당초 어제 제 기억에 당시 시간 6시에 둔채 지역 지금 말씀하신 위어댐 인근에 지금 이제 교두보를 확보를
07:23한 걸로 이렇게 알려지고 있고요.
07:25오늘 계속해서 뭐 드론이라든가 오늘은 특히 이제 이렇게 이제 유관 실제로 이제 인력을 동원해서 해당 여러 가지 토사물이라든가
07:34지금 이제 구조물들이 굉장히 이제 함몰되어 있는 부분들이 많고 이 구조물 안으로 뭐 진흙이라든가 토사물 이런 것들이 들어가져 있기 때문에
07:44예컨대 이제 어제 그 5세 소녀처럼 굉장히 이제 그 구조물 사이에 끼거나 아니면 토사 안쪽에 깊숙이 계실 수도 있거든요.
07:54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이제 당초 이제 드론만 갖고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08:00이런 부분들은 이제 여러 가지 탐칙 장비라든가 이런 것들을 활용해서 좀 세부적인 이런 수색을 하는 걸로 이렇게 보여집니다.
08:08네. 험준한 산계를 저렇게 지금 육로로 수색을 하고 있는데 워낙 지금 수색 범위가 광범위하잖아요.
08:15그래서 휴대전화 위치 정보를 활용하기로 했는데 그렇다면 좀 수색 범위가 좁혀질 수 있을까요?
08:20네. 그렇습니다. 이제 당시에 이제 그 마지막 그 신호를 받은 지점은 특정할 수가 있으니까요.
08:28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중심으로 해서 그 수색에 대한 어떤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 같고요.
08:34그 앞서서 또 여러 목격자라든가 지금 있는 그 남아있는 뭐 현장 소장의 증원.
08:40그리고 이제 인근에서 네팔인들 같은 경우에 구조된 분들이 꽤 있는 걸로 알려져 있거든요.
08:46그래서 당시에 우리나라 국민들이 어떤 조건에 있는지에 대한 것들도 파악을 해서
08:52지금 말씀하신 휴대폰 정보와 같이 이제 좀 중첩을 해서
08:56여러 가지 이제 가능성이 있는 이런 공간들을 좀 우선적으로 수색이 가능할 걸로 이렇게 보여집니다.
09:03네. 지금 많은 국민들이 발전소 터널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09:07이 터널 안에 많은 생존자가 있길 바라고 있는데
09:10사실 근데 이 터널이 마치 치약 튜브 같다.
09:13워낙 토사물이 많이 쌓여 있기 때문에 드론을 날리기도 힘들다.
09:17이런 분석이 있더라고요.
09:18네. 그렇습니다. 제가 보도되는 사진들 이렇게 봤는데
09:22그 당초에 예를 들면 3A나 3B 같은 경우에
09:27토사가 비슷하게 들어가져 있지만
09:31소위 말하는 점성 자체가 3A나 3B는 굉장히 더 끈적끈적한 부분이거든요.
09:38근데 이제 우리 지금 국민들이 추정이 되는 이런 터널 같은 경우에는
09:44굉장히 큰 바위라든가
09:46그래서 이게 굉장히 쌓여있는 부재 자체가 이제 좀 큰 부재들이 많아서
09:53다시 말씀드리면 완전히 진흙으로 덮여서 공기라든가 이런 것들이 통행이 안 되는 것보다는
10:01저렇게 이제 어느 정도 에어포켓이라든가 공기가 들어갈 수 있는 이런 조건이라서
10:07상대적으로 3A나 3B 쪽보다는 좀 양호한 그나마 양호한 조건으로 이렇게 지금 보여지고 있고요.
10:15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일부 구간에서는 마치 콜로이드 상태처럼
10:19굉장히 이제 점성이 큰 이런 물질로
10:23시약 튜브 같은
10:23네. 이런 물질로 이제 막혀져 있는 부분도 일부 있고요.
10:28그리고 이제 지금 보시는 것처럼 물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10:31어느 정도 식수 공급이라든가 이런 것도 가능한 조건으로 보이기 때문에
10:36뭐 다소 이제 희망 섞인 뭐 그런 바람이지만
10:41좀 많은 분들이 터널 안에서 좀 안전하게 구조가 되기를 희망을 합니다.
10:47네. 상황이 녹록치 않지만 그래도 극적 생존 가능성이 아예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을 좀 짚어주셨는데
10:53이런 상황에서 긴급 구호대가 네팔에 도착을 했습니다.
10:58네팔 정부랑 이제 협의를 해서 본격적인 구조 활동을 벌이는데
11:02앞서 신속대응팀이 한 20명 정도 되고
11:05이번에 이제 44명이 갔는데
11:07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11:10좀 더 가능성이 무엇이 있을까요?
11:12뭐 지금 이제 신속대응팀 구성하고
11:15지금 말씀하신 이제 긴급 구호대 지금 44명 같은 경우에
11:2138명인가요?
11:23이분들이 다 전문 구조를 하는 소방대원 출신입니다.
11:27그래서 거의 이제 대부분의 인원들이 코이카 직원 4명 정도는 빼고는
11:32대부분 이제 이런 소위 말하는 이런 굉장히 열악한 조건에서
11:37사람들을 구하는 그런 쪽에 굉장히 이제 스페셜한 분들로 구성이 돼 있기 때문에
11:43앞서 이제 파견된 인원들과 더불어서 굉장히 이제 인력적으로 좀 빠르게
11:50좀 속도감 있게 이런 뭐 탐지라든가 구조 활동이 좀 가능한 그런 인원으로 지금 보여집니다.
11:56네. 지금 가까스로 살아남은 네팔 생존자들도 굉장히 생활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12:02사실 우리 현지 특파원이 연결하는 과정에서도 벌레가 상당히 많은 것을 볼 수가 있었는데
12:06상하수수살도 파괴가 됐고 시신 부패 등의 문제도 있어서 전염병 우려가 있지 않겠습니까?
12:12네. 그렇습니다. 지금 이 부분이 이제 네팔 당국으로서도 가장 고심이 큰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12:18사실 이제 뭐 살아남은 분들의 어떻게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
12:26어떻게 보면 지금 이제 구조 구급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지만
12:30그러니까 이 부분도 절대 강가돼서는 안 되는 그런 포인트고요.
12:33지금 이제 굉장히 뭐 시신 부패라든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12:37이렇다 할 식수라든가 음식물이라든가 이런 거 확보도 굉장히 어려운 조건이기 때문에
12:44뭐 다시 한번 뭐 이 네팔 정부가 여러 가지 좀 그 방향을 좀 선회를 해서
12:50적극적으로 조금 국제사회의 좀 원조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빨리 좀
12:55결국은 뭐 자국민, 네팔 입장에서 자국민 보호가 가장 중요한 거니까
13:00그래서 그런 맥락에서 좀 서두를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13:04네. 현재에서는 워낙 복구가 어려워서 지금 마을 2주까지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13:09지금까지 함은구 을지대 안전공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13:12고맙습니다.
13:13고맙습니다.
13:13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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