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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정지웅 앵커
■ 출연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물과 진흙이 꽉 막혀 있는 상황. 이런 경우에는 어떤 장비가 필요하고 어떤 수색방법이 동원돼야 됩니까?

◇ 염건웅 : 진흙을 뚫고 다 없애고 가면 가장 좋은데 중요한 건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거의 일주일 정도 됐기 때문에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라고 봐야 될 것 같고요. 그러다 보니까 네팔 당국에서도 터널에 구멍을 뚫고 파이프를 내려서 거기서 공기를 주입한다든지 또는 식수라든지 식량을 제공하려는 노력들도 하고 있는데요. 터널 내부가 진흙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제한들이 있을 수밖에 없고 그리고 구조대 같은 경우도 안에 들어갈 때 걸어서 들어갈 수 없는 정도의 좁은 통로가 되어 있다는 거죠. 진흙과 암석 등으로 막혀 있기 때문에 절반 이상 침수가 되어 있고요. 또 터널 내로 진입했더니 꽉 막힌 지점에 도달했다는 이야기도 나와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터널을 파이프로 뚫는 시간, 그러니까 위에서 뚫어서 공기 주입을 한다든지 식수를 제공하는 그런 시간조차도 사치다라고 보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폭발을 시킨다는 얘기를 하는 거고.

폭발을 하면 여기 산사태 위험도 있긴 합니다. 그런데 선택의 문제인 거죠. 어떤 것이 더 중요냐, 어떤 걸 더 빨리 선택하고 구조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되는가. 이 부분에 있어서 네팔당국에서는 터널을 뚫는다고 해도 한참 걸리거든요. 일단 산의 안전성보다 구조가 더 우선이다라는 목적을 갖고 산을 폭파시켜서 파이프를 집어넣겠다까지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 상황이 굉장히 열악하다고 보면 되는 게 왜냐하면 매몰됐던 실종자들을 구조할 때 보면 첫 번째는 위치가 파악이 되었던 상황이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건물 잔해들에 깔리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벽돌이라든지 여러 가지 구조물들의 공간들이 충분히 나오거든요. 진흙은 다르죠. 밀도가 높고요. 점성이 강한 것들이 터널 안에 90% 차 있다고 하면 점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건물 밑에 있는 것보다 생존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그런 것들의 위급...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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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물과 진흙이 꽉 막혀 있는 상황, 이런 경우에는 어떤 장비가 필요하고 어떤 수색 방법이 동원되어야 하는 겁니까?
00:07일단은 진흙을 뚫고 진흙을 다 없애고 가면 사실 가장 좋은데 지금 중요한 건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00:17지금 거의 한 일주일 정도 됐기 때문에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이 조금 줄어들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00:23그러다 보니까 지금 네팔 당국에서도 터널에 구멍을 뚫고서 파이프를 내려서 거기서 공기를 주입한다든지 또는 식수라든지 이런 것들 또는 식량을 제공하려는
00:38그런 노력들도 하고 있는데요.
00:40지금 이 터널 내부가 진흙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제한들이 있을 수밖에 없고요.
00:47그리고 지금 구조대 같은 경우도 안에 들어갈 때 사실 걸어서 들어갈 수 없는 그런 정도의 좁은 그런 통로가 되어 있다는
00:55거죠.
00:56한마디로 진흙과 이제 암석 등으로 막혀 있기 때문에 지금 절반 이상이 침수가 되어 있고요.
01:03또 지금 터널 내로 진입했더니 꽉 막힌 지점에 도달했다라는 이야기도 지금 나오고 있어요.
01:09그러다 보니까 이 터널을 이제 결국은 파이프로 뚫는 시간, 그러니까 위에서 뚫어서 공기 주입을 한다든지 식수를 제공하는 그런 시간조차도 지금
01:21사치이다라고 보는 거죠.
01:23그러다 보니까 아까 폭발을 시킨다는 얘기를 하는 거고 사실 폭발을 하면 또 여기 또 산사태 위험도 사실 있긴 합니다.
01:30그런데 이제 선택의 문제인 거죠.
01:32어떤 것이 더 중요하냐, 어떤 걸 더 빨리 우리가 선택하고 구조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되는가.
01:38이 부분에 있어서 지금 네팔 당국에서는 터널을 뚫는다고 해도 사실은 한참 걸리거든요.
01:44시간이 좀 더 걸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일단은 산의 안전성보다는 일단은 구조가 더 우선이다라는 그런 목적을 갖고 산을 폭파시켜서
01:53지금 파이프를 집어넣겠다까지 하고 있는 거거든요.
01:56그렇기 때문에 이제 안에 이 상황이 조금 더 굉장히 열악하다라고 보시면 되는 게
02:02왜냐하면 우리가 이제 지금 매몰됐던 그런 실종자들을 구조할 때 보면
02:08첫 번째는 위치가 파악이 되어 있었던 상태였고요.
02:11그다음에 두 번째는 이제 건물 잔해들에 깔리는 그런 경우들이기 때문에
02:15그런 뭐 벽돌이라든지 여러 가지 구조물들의 공간들이 충분히 나오거든요.
02:20그런데 이제 진흙은 좀 다르죠.
02:22밀도가 높고요.
02:23또 점성이 강한 이런 것들이 사실은 터널 안에 약 80%, 90% 차있다고 하면
02:31이 점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사실은 아까 말했듯이 건물 밑에 있는 것보다는
02:36지금 생존율이 좀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02:38그런 것들의 이제 어떤 위급성 때문에 지금 터널 상부를 폭파해서
02:43파이프를 집어넣겠다까지 이제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고
02:46안에 지금 그 구조대 같은 경우도 굉장히 열악한 환경에서 지금 작업을 하고 있는데
02:51특히나 이제 중국 인도 전문가들이 참여를 하고 있거든요.
02:54그러니까 걸어서 갈 수 없는 그런 곳이기 때문에
02:57이제 포복 자세로 들어가면서 이제 확인을 하고 있고요.
02:59지금 저 영상에 나오는 조금 전에 나온 상황처럼
03:02기어서 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인 거죠.
03:04맞습니다. 기어서 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고
03:07지금 이게 생존자도 나오고 있는 게
03:10처음에 이 수력발전소에 지금 실종자가 약 900명 정도였는데
03:15지금 600명 정도로 하향에서 발표를 했거든요.
03:19이유가 뭐냐면 생존자가 한 300명 정도 나왔기 때문에 그래요.
03:22그렇기 때문에 나머지 이제 실종자를 한 600명 정도로 추산하는 것 같은데
03:26지금 뭐 시신도 뭐 아까 수습이 되긴 했지만
03:29생존자가 더 많이 또 나오고 있던 그런 상황이다.
03:33그래서 지금 군 당국이라든지 지금 뭐 중국 인도 관계자들이 들어가서
03:39인력으로 지금 뚫고 들어가려고는 하고 있지만
03:42터널 앞에서 계속 막히고 있어서
03:44아까 그 열화상 드론, 그러니까 소형 드론이 있거든요.
03:47이 터널 내로 진입할 수 있는 드론들이 있습니다.
03:49그래서 그런 열화상 드론을 통해서 사람의 온도를 감지하는 거죠.
03:53이런 것들을 통해서 일단 구조물 건너편에 있는 것도
03:58열화상 감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도 지금 활용을 하는 것이고
04:02그 다음에 뭐 소형 드론과 고성능 드론을 활용해서
04:06지금 일단은 기계적인 부분에서 찾아내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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