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은 단순히 기관을 지방으로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산업과 연계해 성장 거점을 만들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00:101차 이전의 한계를 넘어 이번에는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이종구 기자가 짚어보겠습니다.
00:20수도권 집중이 심화하면서 지역 소멸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00:24이재명 대통령은 국토불균형을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주요 문제의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00:41앞서 지난 2010년에 시작한 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2019년까지 이어졌습니다.
00:49전국에 혁신도시가 조성되고 공공기관이 속속 이전했지만 기관 이전이 지역의 인구 유입과 일자리 증가로 곧바로 이어진 건 아닙니다.
01:01기관이 내려가도 직원과 가족이 지역에 정착하지 않거나 지역 기업과의 연계가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01:10이번 2차 이전에서 정부가 관련 기능을 한 곳에 모으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01:16기관을 지역별로 나눠 배치하기보다 서로 연관된 기능을 가까이 모아 기존 혁신도시와 지역 산업의 연결고리를 만들겠다는 겁니다.
01:27나눠먹기식 배분을 지향하고 지역 성장의 에너지를 오달모닥불처럼 모아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직접 배치해 지역 거점의 힘을 극대화하겠습니다.
01:40결국 이번 정책의 관건은 기관의 숫자나 이전 자체가 아니라 그 기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어떤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내느냐입니다.
01:52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02:002차 공공기관 이전이 수도권 분산을 넘어 지역의 자생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09YTN 이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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