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해 정부 신속대응팀이 네팔군과 함께 합동수색을 했지만 아직 구조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00:09현장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수색 활동을 돕기 위해 우리나라 해외 긴급구호대가 조금 전 네팔에 도착했는데요.
00:17황석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과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0:25일단 현재 상황부터 좀 보겠습니다. 재난 발생 일주일이 좀 지났는데 지금 현재의 구조 수색 자금은 어느 단계에 와 있다고 봐야
00:32되는 겁니까?
00:33지금 일주일 정도 지났기 때문에 저희가 얘기하는 생명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그런 단계는 좀 지났다고 보고요.
00:42대신 이게 지금 워낙에 넓은 범위에 있다 보니까 구조에서 수습으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
00:50그것들을 좀 더 핀셋 구조 형태로 전환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00:55희생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00:58또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국민 9명의 소식도 아직 들리지 않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01:04지금 실종된 곳이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이잖아요.
01:08이런 특수한 환경을 고려했을 때 실종자 위치를 찾기 위해서는 어떤 작업부터 좀 해야 될까요?
01:13지금 단계에서는 저희가 봤을 때 그 위치에서 저희가 어느 정도 쓸려간 지역이 있고 그다음에 퇴적이 된 지역들이 있잖아요.
01:24지금까지는 실종된 위치를 중심으로 저희가 구조 작업을 벌였다면, 탐색 작업을 벌였다면
01:30이제는 제가 말씀드렸던 구조에서 어떤 수습 단계로 넘어간다고 치면 실제로 저희가 수리학적 분석도 좀 해봐야 됩니다.
01:41무슨 얘기냐면 쓸려간 지역보다는 아무래도 퇴적된 지역에서 저희가 어떤 요구주자들을 발견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01:50실제로 이제 그 현장 상황 외의 하류부도 저희가 과학적으로 좀 분석을 해서 확률이 높은 곳부터 탐색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02:00볼 수 있겠습니다.
02:01우리 지금 신속대응팀도 현장에 가 있는데 우리 대원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산악지형이라든지 아니면 그 터널 구조 같은 것들이 있지 않습니까?
02:10이런 데에서는 조금 여러 측면으로 다각적인 구조가 필요해 보이는데 이런 건 좀 어떻게 고려해야 될까요?
02:15그래서 건설 현장이라는 부분들이 항상 다 모두 좀 위험한 부분이긴 하지만
02:20특히 이런 부분들은 외적인 위험들이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 저희가 구조하는 데도 지금까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그런 이유들이거든요.
02:30그래서 건설 현장에서 지금 저희가 구조를 할 때 기존 접근로를 탐색하는 부분이 상당히 어려웠고
02:39그다음에 요구자들이 어디에 있는지 이런 부분들도 건설 현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아직 이렇게 없어요.
02:46그러니까 그 도면이라든가 그 당시 작업 계획이라든가 모든 이런 것들이 면밀하게 분석이 돼서 우리가 구조지를 탐색을 하고 투입을 해야 되는데
02:58아직 그런 부분들이 좀 명확하게 안 되어 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
03:02네. 오늘 새벽에 우리 한국 해외 긴급고대 44명이 추가로 급화가 됐습니다.
03:09또 수송기 안에는 구조견, 드론, 또 음향 영상탐지기, 열화상탐지기 등이 담겼는데
03:15이 중에서 어떤 장비가 좀 역할을 크게 할 것으로 예상하세요?
03:19그래서 여기서 특징적인 부분들은 아마 장비 중에 열화상탐지기라든가 음향탐지기 이런 종류인 것 같아요.
03:27왜 그러냐면 이거는 우리가 밤이나 터널 수색에 필요한 장비들이거든요.
03:33그래서 터널, 이런 장비들을 갖고 있는 나라들이 많지가 않습니다.
03:37그렇기 때문에 특히 우리나라가 이런 장비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장비들이 좀 많이 필요하다는 얘기일 거고요.
03:43그렇게 된다면 터널 구조에 있어서 좀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3:48지금 터널 구조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상황인 것 같은데
03:51지금 이렇게 침수되고 토사까지 들어차 이 긴 터널 같은 경우에는 구조작업 대체를 어떻게 이루어져야 되는 겁니까?
03:58그래서 일반 건물들 메모리나 이런 거하고 좀 다른 거는
04:02일반 건물이나 이런 거는 저희가 사방에서 구조작업이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04:07그리고 어떤 레이더라든가 이런 구조를 위한 원격탐지가 가능한 부분들을 적용하기 쉽거든요.
04:16그런데 여기는 워낙에 지중으로 깊은 곳에 있기 때문에 이런 장비들이 닿기가 힘들고요.
04:24그리고 두 번째는 입구 외에는 저희가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없거든요.
04:29대신 위에서 우리가 임시로 떨어지는 방법들이 있는데
04:33그거는 임시 조치일 뿐이지 실제 구조작업은 아닙니다.
04:37그래서 그런 부분이 지금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04:39네, 그 터널에서 구조작업을 벌일 때 구조인력들의 어떤 안전도 좀 위협이 되는 상황이라고요.
04:47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계속 저희가 이제 터널 부분 영상들이 나왔잖아요.
04:51예상했던 것처럼 지금 가장 문제가 토사가 터널 입구를 막고 있는 부분들인데
04:58이게 안반이나 이런 측면이 아니고 토사다 보니까 또 이게 모래질이에요.
05:04진흙과 모래이기 때문에 그거를 우리가 접근하기도 힘들지만 긁어낸다고 해서 다시 거기가 쌓이거든요.
05:12그러니까 긁어낸다고 해서 걔가 그렇게 서 있는 게 아니고 다시 무너집니다.
05:17그래서 이게 반복되는 작업들이라 지금 진입하는데도 진입 요원들이 상당히 위험을 겪을 수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
05:23예, 지금 뭐 여러 가지 장비들을 가고 있습니다만 현장에서는 드론이나 헬기를 주로 투입을 해서 현장 수색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05:31그런데 사실 드론이나 헬기라는 게 이제 육안으로 관측을 한다거나 아니면 카메라 장비를 통해서 다 추가 관측을 해야 되는 상황인데
05:39이런 것들이 좀 도움이 되는 상황입니까?
05:41그래서 드론 헬기는 저희가 제가 육상하고 반드시 연계가 돼야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05:47드론 헬기의 장점은 있습니다. 야간하고 그리고 반복적으로 저희가 동일 시점을 찍을 수 있다는 거거든요.
05:55그러니까 매일 같은 시점을 동일 시점을 찍으면 그 변화가 보입니다.
06:00그래서 실제로 어느 지점에 변화가 있다는 거 그러면 그 지점에 변화가 있다는 거는 어떤 구조.
06:07네, 그렇죠. 구조의 어떤 타겟이 될 수 있는 지점들이기 때문에 지금은 그게 필요합니다.
06:13동일 시점에 드론과 헬기로 영상을 계속 찍어서 비교하는 그런 작업들.
06:19그 드론이 투입된다고 했을 때는 주로 어느 지역을 중점적으로 수색을 하면서 관측을 해야 될까요?
06:26그래서 지금까지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사고관 안지점 위주였잖아요.
06:31이제는 좀 하류 쪽으로 넓혀야 됩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실제로 휩쓸려 갔을 때 최적이 되는 부분, 이런 부분까지 계산을 해서.
06:43네, 수색 범위를 넓혀야 한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06:47지금 이 터널 안에서 시신을 수습했다라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어서요.
06:52현지 구조대원의 말에 따르면 터널 깊숙한 곳에 에어포켓이 존재한다면 아직도 산소가 남아있을 수도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던데
07:00그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07:02그래서 지금 이 발전 터널의 구조상 보면 저희가 입구 쪽 상황들을 보면 그렇게 아주 저희가 긍정적이지는 않아요.
07:13그렇지만 이제 이 발전 터널에 보면 옆의 공간들, 옆으로 우리가 얘기하는 휴식 공간이라든가 대피 공간들, 그리고 별도의 이런 옆의 공간들을
07:25좀 만들어 놓거든요.
07:25그래서 이런 공간들은 저희가 지금 상황에서 봤을 때 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보여지고요.
07:32그래서 이런 공간들까지 저희가 신속하게 접근을 하는 것이 지금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07:38지금 산소 호스도 투입했다는 거 아닙니까?
07:40이런 것들도 지금 에어포켓의 어떤 가능성, 시간을 좀 벌 수 있는 가능성은 있는 겁니까?
07:45그렇죠.
07:45그렇죠. 일단은 사람이 산소라는 게 가장 먼저 필요하고요.
07:50그다음에 이제 물이나 그다음에 체온 조절이 중요하잖아요.
07:54그래서 그 단계별로 지금 저희가 투입을 하게 되는데 지금 가장 급한 것이 산소였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산소를 공급을 하고
08:01이제 그 다음 단계에서는 이제 순차적으로 가야 될 겁니다.
08:04암울한 상황이지만 희망의 끈을 또 놓을 수는 없는 지경이라 구조대의 어떤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어떤 점에 좀 중점이 돼야
08:16된다고 보십니까?
08:18지금 2차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제 어느 정도의 중국과의 공조인 것 같아요.
08:25그러니까 구조대 측면에 공조도 있지만 실제 중국 중에 저희가 정보 구경이 중요하잖아요.
08:33거기서 관측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사진이라든가 영상이라든가 그리고 거기서 관측.
08:39최근에 그러니까 오늘부터인가 실제로 이제 관측이 상류에 관측소가 운영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08:46그래서 거기서 이제 지진 감지를 하고요.
08:49영상 촬영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08:50그렇기 때문에 그 정보들을 오늘부터 이제 돌아간다라면 저희가 그것들을 같이 공유를 해서
08:56실제 구조도 하는 상황들하고 모니터링하는 상황들하고 같이 이루어져야 구조대의 안전을 유지할 수 있을 겁니다.
09:04지금 이제 수력발전소 건설 중에 우리 국민들도 피해도 있었고 상당히 피해가 컸는데
09:10그러다 보니까 수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주변 환경의 안전점검 이런 것도 좀 재정립돼야 된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거든요.
09:18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09:19맞습니다.
09:21그런데 이게 이제 근본적인 재정립의 초점은 당장 어떤 시공이나 이런 측면보다는 구조적인 좀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09:31뭐냐면 우리가 영향평가라는 것들을 하고
09:35그러니까 거기에 수력발전소가 들어갔을 때 적합한지 그다음에 주변에 영향이 있는지 이런 평가를 하고
09:41기획단계에서 실제 시공단계까지 한 10여 년이 걸립니다.
09:46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여기 같은 경우에는 2011년에 하고 22년에 공사가 들어가고 완공이 되면 26년인데요.
09:53실제 그 10년 동안 빙안이 65% 이상 녹는 속도가 빨라졌거든요.
09:59환경이 바뀌죠.
10:00그렇죠.
10:00그러니까 급변하는 상황에서 실제 평가는 10년 전에 이루어졌는데 실제 공사는 그 10년 후에 이루어진다라는 측면들이죠.
10:07왜 그 턴이 큰 겁니까?
10:09그거는 공사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 우리가 얘기하는 제도적인 절차들이 있습니다.
10:15그리고 이게 국내 공사가 아니고 해외 공사다 보니까 그쪽하고 타협을 하고 그 절차에 맞춰서 추진을 하게 되면 이 정도 기간이
10:24걸립니다.
10:25우리 기업들도 지금 해외 산악지대 건설 현장 많이 두고 있지 않습니까?
10:30이번 네팔 참사를 계기로 현장에서는 어떤 것들을 대응 지침에 있어서 어떤 것들을 좀 바꿔야 된다고 보세요?
10:38그래서 이제 우리가 거시적인 부분은 이런 측면일 거고요.
10:42제도적으로 건설 공사 위험 지역에 대해서는 그리고 작년, 재작년 징후가 있었잖아요.
10:48그런 거에 대해서는 다시 평가하는 방법 그게 거시적인 부분이고 단기적인 부분은 일단 우리가 주거동이라든가
10:55그리고 건설 공사할 때 터널의 입구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그 지역의 위험을 따져서 재정립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11:05그래서 이런 사고가 발생을 했을 때도 절대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주거동을 마련하고 사무동을 마련하고
11:13그다음에 터널의 위치도 도수터널의 위치도 이런 방식이 아니고 이런 게 왔을 때 차단을 하고 다시 우회할 수 있는 어떤 그런
11:22구조로.
11:23그런 것들은 가능하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도 단기적으로 수정 보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1:30마지막으로 앞서 우리 구조대원의 안전을 위해서는 중국과의 정보 공유도 필요하다 말씀하셨는데
11:34또 추가 투입된 구조대원들도 있지 않습니까? 도보 수색도 하고 있고요.
11:39수색 중에 정보 공유 외에도 좀 주의해야 될 것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안전을 위해서는.
11:43지금 너무 많은 위험들이 있어서 저희가 꼭 짓기는 어렵지만
11:48지금 가장 중요한 부분은 외적인 부분에서는 현장 상황에서 말 그대로 부상을 당하거나
11:56아니면 어떤 예상할 수 없는 돌이 굴러온다든가 아니면 빠진다든가 이런 측면이 가장.
12:03그러냐면 지금 상황에서 그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저희가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거든요.
12:10그래서 그런 측면이 더 좀 우려스럽고 거기에 좀 신경을 더 써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15구조 작업도 신중하게 움직이면서 진행이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12:18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12:19지금까지 황석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 및원과 함께했습니다.
12:23고맙습니다.
12:24고맙습니다.
12:24고맙습니다.
12:24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