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기 광주시에서 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를 살해한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0:06경찰은 해당 남성이 범행 당시 현장에 있던 딸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보고 아동학대 혐의도 함께 적용했습니다.
00:14자세한 내용 취재기 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7최승훈 기자,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네요.
00:20네, 경기 광주경찰서는 오늘 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를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00:29신청했습니다.
00:30A씨는 어제 오전 7시 20분쯤 경기 광주시 능평동에 있는 다세대주택에서 별구하고 있던 아내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00:40당시 현장에는 딸도 함께 있었는데 경찰은 A씨가 아이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보고 아동학대 혐의도 함께 적용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8A씨는 과거 가정폭력으로 여러 차례 신고당해 소송이 불리해질 것으로 보이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58피해자가 가정폭력 관련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았죠?
01:03네, 공무원인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아내에게 말다툼과 폭행, 협박 등 모두 4차례 가정폭력으로 신고당했습니다.
01:10특히 지난 6월엔 흉기를 든 채 아내를 위협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송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6피해자는 이후 A씨와 이혼소송을 진행하면서 경기 광주로 거처를 옮겼고,
01:21지난달에는 남편의 폭행이 우려된다며 긴급신고가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받아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27A씨는 이혼소송 서류를 송달받는 과정에서 피해자 주소를 알게 돼 찾아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33특히 이혼소송 과정에서 법원으로부터 아내에 대한 접근과 연락을 금지하는 임시보호 명령 처분도 받았지만 비극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01:40경찰은 A씨의 신병을 확보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01:46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1:48감사합니다.
01:48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