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 세계를 펄펄 끓게 한 더위.
00:03바짝 마른 날씨 속에 유럽 대륙 곳곳을 잿더미로 만든 산불과 가뭄.
00:08스페인에선 폭염으로 8월 한 달에만 2,100여 명, 5월 15일부터 5,200여 명이 숨져
00:162015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연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00:21영국은 올여름 평균 기온이 16.5도로 잠정 집계돼
00:26지난해 16.1도를 깨고 1884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가장 더웠습니다.
00:34영국은 기후변화로 올해 같은 여름이 발생할 확률이 130배 높아져
00:38온실가스 배출 영향이 없다면 천년에 한 번 꼴이 채 안 됐을 이런 여름이
00:45약 9년마다 올 것이란 경고가 나옵니다.
00:56오스트리아 기상청도 올여름 기온이 1991년에서 2020년 평균보다 2.6도,
01:041961년에서 1990년보다 4.4도 높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3분의 1 줄었다며
01:12최고 기온과 폭염일수 최다 열대하에서 단연 1위라고 밝혔습니다.
01:18독일은 역대 두 번째로 더운 여름을 보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01:36남유럽은 9월 첫 주에도 이탈리아 로마와 그리스 아테네, 스페인 마드리드의 최고 기온이
01:42평년보다 6에서 8도 높은 33에서 35도로 예보됐습니다.
01:58보통 남방구의 여름이 끝나는 3, 4월에 최고치를 나타내던 전세계 해수면 온도는
02:05지난달 22일 21.1도로 기존 최고 기록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02:11YTN 김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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