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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뻘밭에 파묻힌 히말라야 관문 찾아가 보니..."주민 80% 실종"
01:55 사망 천 명·실종 4천 명 넘어…한국 긴급구호대, 오전 네팔 도착
06:48 국방 예산 사상 첫 70조원 대 진입...핵추진 잠수함 예산 첫 반영
09:23 상황 따라 달랐던 '허위 종결'…지우거나 남기거나
11:06 트럼프 "대규모 타격 중"...이란 "결정적 작전 개시" 맞불
14:57 [날씨] 영남 40℃ 육박 '극한 폭염'…밤에도 대부분 열대야

제작 : 송은혜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41_202609020749527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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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홍수로 네팔 곳곳의 마을이 고립되면서 실종자 수색과 구조작업도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00:07마을 전체가 진흙더미에 묻히다시피 한 히말라야 관문 마을을 권중기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00:17넘쳐난 강물이 매서운 기세로 집어삼키는 마을.
00:21버스가 장난감처럼 떠내려가고 주민들은 울먹이며 산으로 대피합니다.
00:32이번 대홍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으로 꼽히는 베트라와티입니다.
00:39참사 일주일 만에 8km 진흙길을 헤치고 찾은 마을.
00:44히말라야의 관문이자 힌두교 성지술래 시작점이었던 원래 모습은 온데간데 없습니다.
00:51민간은 뻘밭이 됐고 도로가 있던 자리는 강물이 뒤덮었습니다.
00:56학교 건물엔 교과서와 가방을 버리고 대피한 흔적.
01:10마을 건물 90%가 파묻히고 주민 80% 이상이 실종됐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01:17주택 한 곳에서만 시신 22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01:33위성 사진으로도 지형이 바뀐 대재앙 위력 앞에 인적이 사라진 것이 확인됩니다.
01:41헬기로 전달되는 생필품의 의존에 하루하루를 버티는 주민들은 본격적인 구조대가 도착하길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01:51네팔 베트라와티에서 YTN 권중기입니다.
01:55네팔과 중국 히말라야 산악 지역을 휩쓴 대홍수 참사 발생 일주일이 지나면서 사망자가 벌써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02:03한국인 실종자를 찾기 위한 첫 육로 수색도 별다른 성과가 없는데요.
02:08우리 정부 해외 긴급 구호대가 오늘 오전 네팔 현지에 추가로 합류합니다.
02:13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봅니다.
02:16정유신 기자, 네팔 대홍수 사망자가 천 명을 넘어섰다고요?
02:20네, 네팔과 중국 국경 히말라야 산악지들을 휩쓴 대홍수 전체 사망자가 어제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02:28네팔 지역 대홍수 관련 사망자만 3,003명, 중국 측 사망자 16명과 합하면 최소 1,019명입니다.
02:36실종자는 모두 4,40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02:40이와 함께 네팔 당국은 현재까지 1만 1,800여 명이 구조됐고 전력과 통신망 복구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2:47네팔군은 트리실리 지역에서 네팔 주민 118명과 영국인 남성 1명을 추가로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02:55직접 들어보시죠.
03:22네팔 구조 당국은 현재 수력발전소에서 실종된 사람들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요?
03:28네팔 당국은 12개 수력발전소 터널에서 60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3:35지금 보시는 화면은 9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라스와 가디 수력발전소 내부 모습입니다.
03:42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으로 어두운 터널 깊숙한 곳까지 수색에 나섰지만 별다른 생명 반응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03:50터널 내부가 보시다시피 두꺼운 진흙에 뒤덮여 있어 수색과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04:17한국인 직원들 실종 추정 지역 중 하나인 터널 내부 드론 영상도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04:24앞에 열화상 드론 영상과 마찬가지로 진흙으로 가득 찬 터널 내부 모습이 담겼습니다.
04:30대홍수 참사 일주일이 지나면서 생존자가 버틸 시간이 많지 않다는 우려 때문에 수색구조 현장은 말 그대로 시간과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04:39앞서 네팔구는 진흙으로 가득 찬 터널 3곳에서 신원이 확인 안 된 시신 4구를 수습했다고 밝혔습니다.
04:46현지 구조대원들은 터널 특성상 산소가 남은 공간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며 구조작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04:53일부 터널에선 폭활물을 사용해 산비탈을 폭포한 뒤 공기를 주입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5:02실종된 한국인 실종자 9명을 찾기 위한 첫 육로 수색 상황도 전해주시죠.
05:07우리 정부 신속대응팀은 실종수정지역 부근인 둔체지역을 중심으로 네팔군과 첫 육상수색 작전을 진행했습니다.
05:17헬기와 도보 수색, 드론까지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뚜렷한 진척이 없는 상태입니다.
05:25네팔군 헬기를 타고 육상에서 상부 댐인 위어댐 인근에 착륙해 처음으로 도보 수색도 했지만 특이사항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05:37육로 수색팀 9명도 실종자들이 머문 캠프와 2km가량 떨어진 지역까지 진입해 드론을 띄우고 주변을 수색했습니다.
05:45신속대응팀 관계자는 둔체지역이 험준해 육로 수색팀 6명이 현장에 남아 네팔군과 협의하면서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5:58우리 정부의 해외 긴급구호대도 오늘 네팔 현재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라고요?
06:03네팔 대웅수 피해 지역에서 수색과 구조작업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한 해외 긴급구호대가 네팔로 출발했습니다.
06:11외교부와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 44명으로 구성된 해외 긴급구호대는 오늘 새벽 공군 수송기 편으로 출발했고 우리 시간으로 오전 9시쯤 네팔 카투만두에 도착할
06:23예정입니다.
06:25구조전문 소방관 37명이 포함됐고 고해상도 드론과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등 첨단 장비와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수송기에 올랐습니다.
06:35열흘 일정으로 현지에서 네팔 정부와 협력해 연락이 금신 우리 국민을 포함한 실종자 수색과 구조활동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06:45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정신입니다.
06:50정부가 확정한 내년도 예산안에서 국방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7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06:58전시 작전권 전환에 대비한 예산을 포함해 전년 대비 8.2% 증가한 역대급 인상폭을 기록했는데요.
07:07핵 추진 잠수함 예산도 처음으로 반영됐습니다.
07:10김혜은 기자입니다.
07:15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국방 예산안은 모두 73조 2천억 원이 넘습니다.
07:20올해 국방 예산보다 5조 5천억 원 늘어나 사상 처음으로 70조 원을 넘은 건데 증가율도 8.2%로 2008년 이후 최대
07:31수준입니다.
07:32전시 작전 통제권 전환을 차질 없이 이뤄내기 위한 핵심 전력 도입 예산은 올해보다 2조 7천억 원 늘어난 21조 3천억 원으로
07:43책정됐습니다.
07:44특히 전략적 비대칭 전력 강화를 위한 핵 추진 잠수함 관련 사업 착수 예산 996억 원도 처음으로 포함됐습니다.
07:55한국형 전투기인 KF-21 보람의 관련 사업에도 3조 3천억 원을 편성해 안정적인 전력화에 속도를 냅니다.
08:04국민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08:09핵 추진 잠수함, KF-21 등 핵심 전력 도입을 지원하고 대체불과 대한민국으로의 대도약을 2027년도 예산안이 뒷받침하겠습니다.
08:20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에 따라 광주군공항을 분산배치하는 데 드는 예산은 3천억 원 넘게 반영했습니다.
08:28임시배치가 일부 군사적 제한사항이 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08:34또 재정적 요소가 추가되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08:38충분히 그러한 전략적 가치가 상해한다고 판단했습니다.
08:43이와 함께 하사 1호봉 기준 보수를 월 300만 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등
08:48장병 복지와 병영 환경 개선을 위한 전력 운영비 역시 고루 증액됐습니다.
08:55국방 예산이 크게 늘면서 GDP 대비 국방비 비중도 2.33%로 높아졌는데
09:02미국 정부와 2035년까지 3.5%까지 늘리기로 한 내용에 한 발 다가섰습니다.
09:10다만 정부가 추진하는 사관학교 통합 예산은 빠졌는데
09:14내년 사업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8년 예산안에 반영하는 걸 검토하고 있습니다.
09:22YTN 김혜은입니다.
09:23부경장은 실종 사건들을 임의로 종결하면서
09:27전산 조작 방식을 사건마다 다르게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9:32범행이 탄로나는 것을 피하려고 전산 기록을 아예 삭제하거나
09:36거짓 사유를 남겨두기도 했습니다.
09:39보도에 김진두 기자입니다.
09:44부경장이 실종 사건을 조작하며 쓴 방식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09:48지난 5월 접수된 30대 여성 장무시 사건의 경우
09:52실종 프로팔링 시스템에 교통사고 사망 코드를 입력한 뒤
09:56관련 자료를 삭제했습니다.
09:59허위 종결 사실이 추후 탄로 날 것을 우려해 기록 자체를 없앤 겁니다.
10:03반면 7월 60대 남성 사건은 시스템에 소재 발견으로 허위 입력한 뒤
10:09기록을 그대로 남겨뒀습니다.
10:11해당 실종 신고가 접수되기 전
10:14신고자는 이미 경찰서를 방문해 다른 직원과 상담한 상태였습니다.
10:18경찰은 부경장이 동료 직원이 내용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기록을 삭제하면
10:24오히려 덜미가 잡힐까 봐 그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10:28추가로 확인된 의심 사례 25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10:3310건은 실종자 상태를 확인하지 않고 거짓 종결했고
10:3615건은 소재가 확인됐지만 교통사고 사망이나 변사 등으로 입력해
10:42아예 기록을 지웠습니다.
10:43이 사건들은 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수사할 예정입니다.
10:50경찰은 또 부경장에 실종팀에 배치되기 전에도
10:54형사팀에서 근무하면서 실종팀 업무를 지원했던 기간이 있었던 만큼
10:58지난해 3월 이전 사건까지 전수조사 범위를 넓히기로 했습니다.
11:04YTN 김준우입니다.
11:07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을 대규모로 강력하게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1:12이란도 이에 대응해서 중동에 있는 미군 시설을 겨냥한 결정적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혀
11:19중동 긴장은 고조되고 있는데요.
11:21워싱턴 연결해보겠습니다.
11:23신정특파원, 미군이 이틀 만에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는데
11:27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11:31미군 중부사령부는 오늘 새벽 1시 미 동부시간 기준 1일 정오에
11:37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의 표적에 대한 타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11:41이란 매체들은 이란 남부 항구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으며
11:46공항이 피격됐고 결혼식이 열리던 민가도 공격을 받아서
11:504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11:52트럼프 대통령은 공습 시작 직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11:56호르무즈 해업 인근의 이란 목표물들을 타격하고 있다면서
11:59대규모이며 강력하다고 밝혔습니다.
12:02이어 이란이 호르무즈 해업의 기뢰를 설치하려 했고
12:06요르단 내 미군기지로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보복으로
12:09정당한 공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2:12그러면서 이란이 이번 공격에 보복할 경우
12:15더 강력한 타격을 받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12:19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에 대해 제한적이지만
12:22추가 공격이 이뤄질 수 있다고 예고했는데요.
12:24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12:39트럼프 대통령은 미 폭스뉴스 기자와의 통화에서는
12:43이란과의 합의는 합의 문이 쓰인 종인 만큼의 가치도 없으며
12:46이미 수많은 기회를 줬다며 협상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12:51이란군도 곧바로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12:53이슬람 혁명수비대는 미국이 후회하게 될 것이라면서
12:57침략자들에게는 가혹한 처벌이 기다리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13:01이어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란군이 영내
13:05미군기지와 미국의 이익을 겨냥한 결정적인 작전을
13:10전격적으로 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3:12미군의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이 중단된 지 30여일 만에
13:16양측의 무력 공방이 재개되면서 중동지역 군사적 긴장은
13:20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13:21이에 국제유가는 5% 안팎으로 급등했는데요.
13:26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서면서
13:29미군의 이란에 대한 공습 중단을 앞둔 지난 7월 23일 이후
13:34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3:37미 재무장관은 호르무즈 해업을 대체할 육상 원유 수송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요?
13:46네, 스쿼트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이란 전쟁으로 타격을 받은 호르무즈 해업이
13:512년 안에 쓸모없는 일개 해업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13:55베센트 장관은 호르무즈 해업은 2년 안에 우회될 거라면서
13:59석유는 육상의 파이프라인을 통해서 운송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14:03대단 발언 잠시 들어보시죠.
14:23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의 산유국들이 파이프라인 신규 건설이나 확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면서
14:29호르무즈 해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있는 상황을 거론한 것으로 보입니다.
14:33베센트 장관은 이란에 대한 경제적 왕따 작전의 일환으로
14:37다음 주까지 이란과 연계된 은행 두 곳을 더 제재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14:43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석유와 가스 소매업체와 정유업체 관계자들과
14:48백악관에서 비공개로 만나 휘발유 가격 인하와 미국 내 정제능력 확대 등을 논의했습니다.
14:54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14:58끝으로 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15:01YTN 야외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15:02원희다 캐스터
15:04네, 원희다입니다.
15:06오늘 비 소식이 있습니까?
15:08네, 서울은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지만
15:13그 밖의 지역 곳곳으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15:16현재 충청 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15:22오늘 출근길 기온은 어떻습니까?
15:25네, 현재 서울 기온은 22.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낮은데요.
15:29반면 남부 해안가 곳곳에서는 25도로 웃도는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15:35한낮에도 남부지방은 폭염주의보 속에 체감 33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15:41그럼 자세한 비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5:43현재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충청 내륙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15:48오늘 오전까지 강원 남부와 충청, 전북 서부에 5에서 20mm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15:53이후 충청 이남 지방은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5에서 최대 60mm의 소나기가 예상되는데요.
16:01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 오박을 동반하며 시간당 최대 3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6:09오늘 한낮에 남부지방은 전남 광주와 대구가 32도까지 오르겠고요.
16:14중부지방은 서울 29도, 대전 28도 등으로 예년 수준을 보이며 더위가 심하진 않겠습니다.
16:20동풍의 영향으로 내일은 동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영동지방은 휴일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지겠습니다.
16:27주 후반으로 갈수록 아침 저녁 공기는 한층 더 선선해질 전망입니다.
16:32오늘 비나 소나기가 내릴 때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습니다.
16:37평소보다 차간 거리를 넉넉히 두고 서행운전해야겠습니다.
16:41지금까지 서울상암동에서 YTN 원희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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