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쿠팡 개인정보유출사태 집단소송의 첫 사전 변론회의가 미국 뉴욕 동부연방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00:08재팔 관할권은 물론 쿠팡 한국법인과 미국 모회사의 책임 소재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00:15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
00:19미국 뉴욕 브루클린과 퀸스 등을 관할하는 뉴욕 동부연방지방법원에서
00:25쿠팡 개인정보유출사태 집단소송의 첫 사전 변론회의가 열렸습니다.
00:32한국민사소송법상의 변론준비기일에 해당하는 사전 변론회의에서 쿠팡과 원고층은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00:41앤 도넬리 판사는 재판 관할권은 물론 쿠팡 한국법인과 미국 모회사인 쿠팡 INC의 책임 소재에 대해 따져물었습니다.
00:50원고 측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대륜과 미국 로펌 SJKP는 쿠팡 INC의 리더십이 한국 법인에 연결됐다며 관할권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1:04피고 쿠팡 잉크는 델라웨어에서 설립되고 뉴욕 증시에 상장된 미국 법인입니다.
01:10게다가 이 사고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미국 투자자들에게 직접 보고한 바 있습니다.
01:17쿠팡 측 대리를 맡은 미국 로펌인 커클랜드 앤 앨리스 소속 변호사들은 뉴욕에서 집단 소송이 제기된 건 부적절하다며 기각을 주장했습니다.
01:27쿠팡 INC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소재한 지주회사이며 한국 쿠팡은 하나의 자회사일 뿐 법적인 실체가 다르다는 취지입니다.
01:37원고 측은 쿠팡 측이 정부 유출에 따른 1조 6,850억 원 규모의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며 피해가 없다면 그럴 이유가 없다고
01:47지적했습니다.
01:48이에 쿠팡 측은 이용 약관에 쿠팡 회원 가입을 하려면 한국 주소가 있어야 한다며 뉴욕에서 재판을 하는 건 시간과 자원 낭비라고
01:58밝혔습니다.
01:59도널리 판사는 서면 제출 기한을 오는 10월 6일로 정했습니다.
02:03원고 측은 대표 원고들이 대부분 뉴욕 동부연방지방법원 관할권에 살고 있다며 원고 5명을 수정 소장에 추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02:14양측은 약 한 달간의 유예 기간 동안 관할권을 둘러싼 법리 차단과 보강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입니다.
02:21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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