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하면서 미국은 물론 일본과 영국 등 글로벌 채권 금리가 치솟고 있습니다.
00:08채권 매도세가 확산하며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뉴욕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00:15워싱턴에서 홍상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0글로벌 시장 금리의 기준이 되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현지시간 1일 4.788%까지 올랐습니다.
00:27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것으로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00:33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도 5.27%를 넘어서며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00:41일본 10년 물 국채 금리는 1996년 이후 약 30년 만에 처음으로 3%를 기록했고
00:48영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도 5.9%까지 올라 1998년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00:55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재개되면서 국제 유가가 다시 뛰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고
01:02각국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부각되면서 글로벌 채권 매도세에 불을 지폈습니다.
01:09여기에 각국의 재정 적자와 정부 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도 장기 국채 금리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01:15하지만 스코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최근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은 인플레이션 우려보다는 강한 경제 성장세를 반영한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01:41그러나 시장에서는 국제 유가와 재정 적자, 통화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채권 금리를 계속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01:50특히 케비노 씨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추가 대응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금리 인상 전망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02:09국제 유가 상승과 국채 금리 급등이 이어지면서 하락 압력을 받은 뉴욕 증시 지수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02:17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물가와 금리 불안을 다시 자극하면서 금융시장 변동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02:24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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