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비영리 사회복지법인 대한인명구조단을 포함한 사설 구급차 업계의 문제점을 지적한 YTN 연속 보도 이후에 정부가 대대적인 점검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0:10하지만 3주째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데다 이번 점검이 비상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0:18김혜린 기자입니다.
00:22YTN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인명구조단의 구급차가 일부 사설 구급차 업체의 명의를 빌려주는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의혹을 연속 보도했습니다.
00:34이후 보건복지부는 서울시, 서초구와 함께 법인에 대한 현장 점검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00:42그런데 3주가 다 되도록 점검 일정조차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00:46복지부는 회계 자료를 중심으로 점검하고 수사 의뢰까지 검토하겠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과 시기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00:56더 큰 문제는 점검 대상입니다.
01:00대한인명구조단 법인 명의를 빌려 꼼수 영업을 벌이는 동시에 불법 지입으로 사고까지 부추기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민간 이송업체들이 점검 대상에서 빠진
01:11겁니다.
01:11서울시와 서초구는 민간 이송업체의 구급차 관리는 각 지자체 보건소 소관이라며 또다시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01:22또 불법 지입을 단속하는 건 권한을 벗어난다면서 이번 점검도 피상적인 서류 점검에 그칠 수밖에 없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01:31이번 점검에 한계가 있다는 걸 스스로 인정한 셈입니다.
01:35점검을 하든 결론은 없을 거라고 100% 확신하고요.
01:41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어떻게 보면 편법으로 운영이 되어 왔었던 것이기 때문에 책임 소재도 불분명하고
01:48이런 가운데 대한인명구조단 측은 보도 직후 전국 지부에 긴급 공지를 내리며 점검 대비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59YTN 김혜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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