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젯밤과 오늘 새벽 사이에 내린 집중호우로 전북과 충청 일부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00:06하지만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에서는 반가운 단비가 되고 있습니다.
00:10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5토요일 밤과 일요일 새벽 사이에 집중호우가 주로 쏟아진 곳은 전북 익산과 군산.
00:22특히 자정쯤 익산에는 시간당 52mm의 아주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00:28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부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00:33저지대 주택 여러 곳이 침수되고 도로가 물에 잠기거나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전북소방에 40건가량 접수됐습니다.
00:43익산시 신동에 있는 연립주택에서는 반지하 가구 대부분이 침수되는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00:58갑작스러운 폭우로 일부 지역에서 피해가 나긴 했지만 지긋지긋한 여름 폭염을 몰아낼 가을비를 반기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01:17또한 이례적으로 여름 가뭄을 겪고 있는 지역에서는 반가운 단비이기도 했습니다.
01:23특히 가을 배추 심기를 준비하는 농심은 더 바빠졌습니다.
01:39기상청은 폭우와 폭염이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01:46네 그동안 전북지역은 가뭄이 사실 심한 상황이었습니다.
01:51그래서 이번 비가 피해가 나는 폭우가 아니라 작물의 생육에 도움이 되는 단비가 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01:59YTN 오점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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