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바다 생태계를 복원하고 탄소도 흡수하는 바다숲 조성이 민관협력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00:07환경 보호와 탄소 감축을 경영에 반영하려는 기업들의 참여가 늘면서 민간 투자 규모도 커지고 있습니다.
00:14송세혁 기자입니다.
00:18해조류가 사라진 바위를 하얀 석회조류가 뒤덮었습니다.
00:23바닷속이 사막처럼 변하는 갯녹음 현상입니다.
00:26소온 상승과 해조류를 먹는 성게의 과도한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00:33황폐해졌던 바다에 해조류를 옮겨 심자 물고기들이 다시 모여듭니다.
00:39최근 4년간 완료한 17개 바다숲의 효과를 분석해보니 해조류 무게는 138% 증가하고 바다 사막화 면적은 55% 가까이 감소한 것을
00:52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00:53해조류는 자라면서 탄소도 흡수합니다.
00:57국내 연구에서는 바다숲 1제곱킬로미터가 한 해 337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산정됐습니다.
01:07그동안 정부가 주도해온 바다숲 조성에 친환경 경영에 나선 기업들의 참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01:13최근 3년간 바다숲 조성에 참여한 기업은 현대자동차와 포스코, JYP엔터테인먼트 등 20곳이 넘습니다.
01:24조성 예정인 바다숲 면적은 축구장 2,260개 규모로 투자액은 78억 원에 달합니다.
01:31이런 민간과의 협력은 국민들께 바다숲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또 그 가치를 높이는데 아주아주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1:42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는 지난해 해조류 등을 새로운 탄소 흡수원으로 포함하는 방법론 보고서 개요를 승인했습니다.
01:51내년에 보고서가 발간돼 국제기준이 마련되면 해조류의 탄소 흡수량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계산에 공식 반영됩니다.
02:02YTN 송세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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