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팔 대홍수 현장에서 구조된 두산 애너빌리티 현장 소장이 당시 상황을 전하면서 동료들을 찾기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09정부 신속대응팀은 네팔 정부에서 헬기 사용 허가를 받지 못해 아침 일찍 육로 수색에 나설 예정입니다.
00:16이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이번 대홍수로 건설 중인 수력발전소 시설 90%가 유실된 두산 애너빌리티 건설 현장.
00:28구조 닷새 만에 한국 취재진과 만난 현장 소장은 당시 거센 물보라로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00:37어떤 상황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밖에 나왔을 때는 이미 사방이 물보라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상황이라
00:47건너편의 캠프 쪽 사무동 쪽을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00:52서너 시간이 지나 거센 물살이 가라앉고서야 현장이 보이기 시작했을 정도로 대홍수는 위력적이었습니다.
01:01당시 상황을 낮은 목소리로 전한 소장은 현장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01:07현지 상황을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는 만큼 수색을 돕기로 한 겁니다.
01:33네팔 정부로부터 헬기 운항 허가를 받지 못하면서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아침 일찍 육로수색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01:42사고 지점에서 약 70km 떨어진 비드루 바타르에 도착해 현장 상황을 분석한 결과 육로수색이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01:53육로 진입 후 수색에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 네팔 측의 사용 허가도 신청했습니다.
01:59일부 인원은 본부에 남겨 헬기 운항 허가가 날 가능성에도 대비할 예정입니다.
02:05신속대응팀은 또 네팔 경찰 고위 관계자와 만나 실종된 한국인 9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수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2:16앞서 정부는 네팔 측에 실종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에 좌표와 지도를 전달한 상태입니다.
02:23신속대응팀 관계자는 경찰 고위 관계자로부터 그렇게 하겠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02:30하지만 현재까지 특별한 성과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02:34YTN 이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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