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홍수가 휩쓴 네팔에서는 가족을 잃은 주민들의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00:05먹고 살 길이 막막한 이재민들은 침수된 집에서 생필품을 건져나오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데요.
00:11진흙밭으로 변한 네팔 누아코트 마을을 권준기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00:20중장비 삽으로 보따리를 가득 실어 나옵니다.
00:24대홍수가 휩쓴 주택에서 생필품을 건져나오고 있는 겁니다.
00:36접근이 차단된 마을 입구.
00:39현장은 구조대와 이재민, 취재진이 뒤섞여 혼잡합니다.
00:50구조대원을 통해서 꼭 필요한 생필품만 꺼내오고 있지만
00:53마을 전체가 진흙밭이 돼버려 그마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01:00홍수 때 잃어버린 강아지가 구조대 품에 안겨 돌아오자 모처럼 표정이 밝아집니다.
01:07반면 나흘째 남편 소식을 듣지 못한 여성은 한 번 터진 울음을 그치지 못합니다.
01:21아직 본격적인 복구 작업은 엄두도 낼 수 없지만
01:25끊어진 도로와 다리를 잇기 위한 임시 처방은 시작됐습니다.
01:44하지만 우기인 네팔에는 거의 매일같이 비가 쏟아지고 있어 수색과 구조 작업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01:53게다가 인공댐 붕괴로 대홍수가 재발할 거란 경고가 잇따르면서
01:58재난현장의 불안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02:02YTN 권중기입니다.
02:0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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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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