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이 미국의 경제 제재를 또다시 강하게 비판하면서 모든 국가가 동참을 자제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00:076개월째 이어지는 전쟁을 끝내기 위한 중재국들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지만 미국과 이란의 입장 차가 여전해 대화 재개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00:17런던에서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22이란 외무부가 미국의 경제적 고립 작전에 대한 비난 추이를 한층 끌어올랐습니다.
00:28미국의 조치들은 이란 국민을 심각한 위험에 빠트리는 반인도적 범죄이자 국가 테러리즘이라는 겁니다.
00:36그러면서 모든 국가가 국제법을 준수하고 미국의 대이란 제재에 동참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00:56동시에 이란은 교착 상태에 빠진 미국과의 종전 협상에 대해 외교적 해결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01:02아파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외교를 다시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게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면서도 압박은 통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01:13파키스탄과 오만, 카타르 등 중재국 당국자들은 이번 주 잇따라 이란을 찾아 이란 최고위급 인사들과 만나며 돌파구를 모색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01:24내지는 못했습니다.
01:25전쟁이 길어지면서 걸프국들의 경제에도 부담이 가중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01:43이런 가운데 미국의 경제 압박은 계속되고 이란도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해야만 호르무제 해업을 개방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01:53여기에 미국과 이란이 지난 6월 합의한 종전 양해각서가 사실상 효력을 잃으면서 협상의 기준 자체가 바뀌어 대화를 이어가기 쉽지 않은 여건이라는
02:04지적도 나옵니다.
02:06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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