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실종 신고를 허위 종결한 혐의로 구속된 부모 경장이 일부 혐의를 인정하면서 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위를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00:10허위 종결 결제까지 이뤄졌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실종팀 윗선에 대한 징계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00:17제주 현지 연결해서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고재형 기자.
00:21네, 제주 취재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00:23네, 그동안 피해자와 연락이 됐다 이렇게 주장해왔던 부경장 결국 혐의를 인정했죠?
00:28네, 그렇습니다. 부모 경장은 연락이 닿았다라는 주장을 계속해서 해왔는데요.
00:35이런 부경장이 경찰 조사에서 혐의 일부를 인정했습니다.
00:40경찰은 통화 기록과 실종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장 모 씨의 부검서를 제시하자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00:49부경장은 장 씨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난 5월 15일에 연락됐다며 교통사고 사망을 입력해 자료를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00:59하지만 부경장이 통화했다고 주장하는 날 이전인 지난 5월 13일 장 씨가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01:07다른 실종자인 60대 남성도 부경장이 통화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13경찰은 범행 동기와 경위를 밝히기 위해 프로파일러를 투입하고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1:22경찰은 허위종결 과정의 지휘라인에 대한 감찰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01:26또 다른 허위종결 사건인 60대 남성 실종사건의 경우 부경장이 해제 처리한 이후 종결하는 과정에서 상급자의 결재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38실종사건 지휘라인 4명이 모두 대기 발령인 가운데 윗선에 추가 징계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01:47제주 경찰 참 어수선한 분위기일 텐데 제주에서 또 실종사건이 발생했죠?
01:53네 그렇습니다. 어제 제주에 추가 실종신고가 들어오면서 경찰과 해경, 소방군까지 동원돼 이틀째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02:06인력 150여 명과 헬기, 드론, 선박, 구조경까지 모두 투입됐는데요.
02:11실종신고가 들어온 시간은 어제 오후 2시 10분쯤입니다.
02:16제주에서 근무하는 20대 아들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가족이 신고한 건데요.
02:22실종된 남성은 제주 군부대에 근무해 왔으며 비번이었던 그제부터 휴대전화가 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2:31남성의 차량은 하해포구 인근에서 발견됐습니다.
02:35경찰은 평소 낚시를 다녔다는 주변인 진술에 따라 하해포구 인근 바닷가 주변을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02:44지금까지 제주에서 YTN 고재형입니다.
02:46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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