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 연찬회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강연자로 참석해 당내 분열을 경계하며 단합을 당부했습니다.
00:07지도부는 정기 국회를 앞두고 강도 높은 대여 투쟁을 예고했는데,
00:11국민과 민심을 바라보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내부 볼멘 소리도 나왔습니다.
00:17권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내부 갈등과 개파 대립으로 몸살을 알아온 국민의힘이 1박 2일 의원 연찬회를 열었습니다.
00:27네팔 홍수 사태 등을 고려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지만,
00:32정기 국회를 앞둔 지도부의 각오는 거침없었습니다.
00:36현 정권의 실정을 강하게 파고들어 국정감사에서 야당의 존재감을 보여주자는 겁니다.
00:41국정 곳곳에서 구멍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00:46특히 부동산, 주식 등 국민의 자산과 직결된 문제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십시오.
00:54집권 여당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확실하게 대변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는데,
00:58정부를 향해선 수위 높은 표현을 써가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10이 같은 강경 분위기 속에 강연자로 연단에 선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내 화합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01:17소수 야당으로서 어려운 때일수록 지도부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며,
01:21안보와 민생을 챙기고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지키자고 강조했습니다.
01:25우리 내부의 분노만큼 무서운 적은 없습니다.
01:30서로를 증오하거나 부정해서는 안됩니다.
01:36연천의 진행 과정에선 내부 볼멘 소리도 공개적으로 터져나왔습니다.
01:41우리끼리 더 단단해지는 정당이 아니라 국민에게 더 가까이 가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며 외연 확장을 주문하는 요구가 나왔고,
01:48오선 윤상현 의원은 국민과 국가를 위한 정당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장대표의 당원 중심 노선을 정면 겨냥했습니다.
02:07국민의힘은 향후 대여투쟁을 위한 세부 전략을 가다듬고 당 수신안과 화합의 메시지도 최종 결의문에 담을 방침입니다.
02:15YTN 권준수입니다.
02:1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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