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로 올리며 두 달 연속 금리 인상에 나섰습니다.
00:05신현송 한은 총재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비율을 들며
00:09경제 안정을 위해서 선자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00:13윤태윤 기자입니다.
00:18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7명 가운데 6명이 기준금리 인상에 찬성했습니다.
00:24한국은행은 두 달 연속 이례적인 금리 인상의 배경으로
00:27높은 경제 성장세와 물가 상승률을 꼽았습니다.
00:31수출과 투자 호조, 소비 회복세 확대 등의 올해 경제 성장률이 3.3%로 전망되는 등
00:38국내 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00:41물가의 경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7월 근원 물가 상승률이 2.6%로 확대되는 등
00:48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웃도는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0:52신현송 한은 총재는 늦은 대응보다 조기 대응이 기대 인플레이션을 안정시키고
00:58긴축의 강도와 기간 등을 줄인다고 판단했습니다.
01:02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그런 표현이 있습니다.
01:07그게 이제 뒤늦은 대응을 했을 때 그만큼 더 비용이 크다는 얘기고
01:11저희는 호미로 이번에 정책을 펴기로 했습니다.
01:17아울러 이번 결정이 최근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와
01:21가계부채 증가세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고
01:24환율 안정 측면에서도 선제적인 대응이 적당했다고 평가했습니다.
01:29물론 많이 안정이 됐습니다만 아직도 예년 저희가 익숙한 그런 환율에 비해서는
01:36지금 높다고 저는 판단을 합니다.
01:40향후 기준금리 전망을 보면 금통위원들의 6개월 후 조건부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점도표에서
01:45전체점 21개 가운데 10개가 3.25%에 찍혔습니다.
01:51앞으로 6개월 후인 내년 2월까지 한 차례 정도의 추가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 건데
01:56신총재도 금리 인상 속도가 완만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2:20다음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회의는 오는 10월 22일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02:26YTN 윤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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