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른바 매관매직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김건희 씨가
00:04항소심에서도 구체적인 청탁은 없었다며 대가성을 부인했습니다.
00:09재판부는 다음 달 양측의 최후 진술을 들은 뒤 변론을 종결하기로 했는데요.
00:14법조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7유네리 기자, 김건희 씨의 매관매직 혐의 항소심 첫 공판 어떤 내용으로 끝났습니까?
00:23김 씨의 매관매직 혐의 항소심 첫 공판은 2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00:28앞서 김 씨는 영부인 시절 각종 인사와 이권 청탁의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00:371심 재판부는 이봉관 서위건설 회장으로부터 맞사위 인사 청탁의 대가로 받은 이른바 나토 3종 세트 장신구를 비롯해
00:46명품 시계와 가방, 이후원 화백 그림 등 3억 원 상당 금품 수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00:53오늘 재판에선 구체적인 현안 청탁 여부와 김상민 전 검사로부터 받은 이후원 화백 그림, 진품 감정이 쟁점이 됐습니다.
01:03김 씨 측 변호인은 금품을 대가로 한 구체적인 현안 청탁은 없었고, 친분에 따른 막역한 기대감이나 누례적인 교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01:13대통령 배우자로서 신중하지 못한 처시는 반성한다면서도 1심의 징역 7년은 지나치게 무겁다고 호소했습니다.
01:21이와 함께 이후원 화백 그림이 위작일 가능성이 크다며 감정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01:29재판부는 위작이라 판명되면 알선 수제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 것인지는 의문이라며 감정이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01:38김 씨 측 변호인은 로봇계 사업가로부터 받은 바셰론 콘스탄틴 시계에 대해서도 사업 청탁이 아닌 구매대행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1:48재판부는 다음 달 9일 양측의 최종 의견을 듣고 변론을 종결할 예정입니다.
01:56또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의 계엄 관련 1심 재판도 열렸죠?
02:01네, 주요 우방국에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김태효 전 차장의 첫 재판도 같은 날 열렸습니다.
02:11김 전 차장 측 변호인은 비상계엄이 해제된 뒤에야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의도와 배경을 알았고 외교부 공무원에 대한 직무
02:20감독권도 없었다며 혐의가 전부 섭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02:25반면 특검 측은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됐을 때까지 내란 행위가 이어진 것으로 봐야 된다며
02:33이 기간 이어진 김 전 차장의 지시 행위에 대해서도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를 적용해 공소장을 변경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02:42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유네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