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의 수사 권한 확대를 앞두고 퇴직 경찰의 로펌 행위도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00:06특히 변호사 직군에서 제한 사례가 두드러졌는데 일반직은 다른 흐름을 보였습니다.
00:11김나연 기자입니다.
00:15경찰 출신 변호사를 영입해 수사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거나
00:20경찰대 출신을 전면에 내세운 법무법인 소개 글입니다.
00:24검사의 보안수사권 폐지 등 형사사법체계 전면 개편을 앞두고
00:30경찰의 수사 경험이 로펌 시장에서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00:36그렇다고 로펌 행 문턱이 낮아진 건 아닙니다.
00:40지난해 전체 취업 심사 35건 가운데 27건, 77.1%가 취업 제한이나 불승인 판정을 받았습니다.
00:49제동은 특히 변호사 직군에 집중됐는데 일반직만 따로 떼어보니 결과가 달랐습니다.
00:57지난해 40%에 그쳤던 일반직 심사 통과율은 올해 7월까지 66.7%로 상승했습니다.
01:07고위직 고문뿐 아니라 전문위원으로 옮기려는 중간 직급에
01:11경정, 경감은 물론 경위 출신도 있었습니다.
01:15전체 직군 심사의 45%는 석 달 안에 취업이 예정된 경우였습니다.
01:23경찰 조직에 대한 이해도와 실무 경험이
01:26퇴직 직후 민간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01:29이해충돌 우려가 제기됩니다.
01:31과거 직장의 수사 정보를 활용하거나 과거에 알았던 사람들, 경찰관 동료들에게
01:37부적절한 영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01:42유재성 경찰청장 대행은 이른바 전경 예우 가능성에 대해
01:46퇴직 경찰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를 막기 위한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1:52경찰은 우선 내부에 한해 적용됐던 사건문위 금지 대상을
01:57선임계를 내지 않은 변호사와 사무장 등 외부인으로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02:04검찰 병폐로 지적되던 전관 예우 논란이
02:07경찰에서도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것
02:10커진 권한과 함께 풀어야 할 과제가 됐습니다.
02:14YTN 김다연입니다.
02:16김다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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