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 체제 출범과 함께 사실상 예고됐던 지도분의 개파 갈등이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계기로 노출됐습니다.
00:08김대표가 지명한 대로 인준안은 통과됐지만, 의결 과정에 친정청례계 최고위원들은 불참하면서 갈등의 불씨를 남겼습니다.
00:17보도에 송재인 기자입니다.
00:21김민석 대표가 두 번째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대표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확정했습니다.
00:28청년 목세 전용기 의원과 노동계 목세 권미경 한국노총 전국공공연대노동조합연맹 위원장.
00:36하루 전 의원총회에서 발표한 명단 그대로입니다.
00:40청년이 현재 여성과 같이 선출되는 방식이었으면 좋았겠지만,
00:45그때 내부의 사정으로 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이 있고,
00:50그것을 지명직 몫을 활용해서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00:53앞서 친정청례계 최고위원들은 김대표의 명단 발표에 아무리 지명직이라 해도 최고위원회 의결 사항인데,
01:02미리 협의하지 않았다며 반발했습니다.
01:05특히 청년 최고위원은 경선으로 뽑겠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공개적으로 재고를 요구했는데,
01:12이튿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똑같은 명단이 의결 대상으로 올라오자 단체로 퇴장했습니다.
01:18최민희 의원, 한민수 의원, 의성인 의원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요.
01:25그래서 나머지 최고위원들에 의해서 의결됐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1:32다만 김대표가 다음부터는 청년 최고위원을 별도로 선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약속하면서,
01:40공개석상에서 친정계도 갈등을 더는 키우지 않고 감시하겠다는 뼈 있는 말만 내놨습니다.
01:46다음에는 의무활당이 되는 부분은 대표께서 약속하셨기 때문에 꼭 지키시도록,
01:54이 또한 제가 감시하도록 하겠습니다.
01:58당무위원회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인준이 끝나면 김민석 지도부 구성이 완료됩니다.
02:04친명계 우위구도라는 분석이 많은데,
02:07출범 초기부터 개파간 의견이 노출되면서 불안한 동거를 우려하는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02:14YTN 송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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