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1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00:07오 시장 측은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이 없다면서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00:14윤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8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에 연루돼 1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이 시작됐습니다.
00:27첫 공판 출석 전 취재질 앞에 선 오 시장은 무죄를 강조했습니다.
00:43앞서 1심 재판부는 오 시장의 명 씨에게 여론조사 5건을 의뢰하고 후원자에게 비용 2,100만 원을 대납하도록 했다고 보고 벌금 1
00:53,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00:54오 시장 측 변호인은 항소심에서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적도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 대납을 요구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01:06실생은 명 씨가 선고에 도움을 주겠다 했지만 믿을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 오히려 멀리했다는 겁니다.
01:12반면 특검 측은 오 시장과 명 씨, 후원자 김 씨의 공모관계가 인정된다며 1심 구현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1:24다음 재판에선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되며 진실공방을 예고했습니다.
01:33명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첫 재판도 같은 날 진행됐습니다.
01:44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같은 혐의로 기소된 김건희 씨가 1심과 2심에서 모두 무죄를 받았는데 윤 전 대통령의 원심 해석은
01:53정반대로 나왔다며 상식적으로 가능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01:58윤 전 대통령도 대선 후보 당시 후원금이 넘치도록 들어와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을 이유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02:08김건희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해선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남아있는 가운데 오 시장과 윤 전 대통령 사건을 모두 맡은
02:17항소심 재판부가 명 씨의 진술을 두고 어떤 판결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02:22YTN 윤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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