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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의 예술세계를 계승하는 미술관이 작고 3년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작가가 생전에 생활하고 그림을 그렸던 연희동 작업실 바로 옆에 자리한 미술관은 박서보의 대표 묘법 시리즈와 함께 자연, 건축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선보입니다.

최문규 연세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설계했고 5개 층, 2천 ㎡ 규모입니다.

개관 기념전에서 공개된 작품 가운데 특히 미완성 백색 묘법 세 점은 고인이 생전 자신의 미술관이 완성되면 걸고 싶어 했던 유작으로 일반에 처음 공개됩니다.

박서보가 생전 마지막으로 만난 해외 작가 '흐엉 도딘'의 회화 42점도 함께 선보이는데 박서보재단은 두 작가가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어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 측은 박서보의 작품과 자료를 연구 보존하는 동시에 앞으로 국내외 동시대 작가를 소개하는 현대미술 문화적 거점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박서보 화백은 한국 현대미술 발전을 이끈 인물로 물에 불린 한지 위에 반복적으로 선을 긋는 '묘법' 연작으로 사랑받았습니다.



YTN 김정아 (ja-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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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의 예술세계를 계승하는 미술관이 작고 3년 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00:09작가가 생전에 생활을 하고 그림을 그렸던 연희동 작업실 바로 옆에 자리한 미술관은 박서보의 대표 묘법 시리즈와 함께 자연 건축이 어우러지는
00:19공간을 선보입니다.
00:21최문규 연세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설계를 했고 5개 층 2000제곱미터 규모입니다.
00:27개관 기념전에서 공개된 작품 가운데 특히 미완성 백색묘법 3점은 고인이 생전 자신의 미술관이 완성되면 걸고 싶어했던 유작으로 일반의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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