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탄사태로 한 명이 숨진 아파트입니다.
00:03긴급안전진단 결과 토사가 직접 관통한 동은 정밀진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나왔습니다.
00:10하지만 나머지 동은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주민 복귀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00:16아직도 저기에는 복총증망이 넘어와 있잖아요. 절반 이상은.
00:21왜 들고 가라고 하는가 하면 무슨 죽겠는데.
00:24비오면 어떻게 다시 뛰쳐나와야 하는지.
00:27등 떠밀린 주민들이 대피소를 떠나 집으로 돌아왔지만 가스조차 나오지 않는 상황.
00:35불안감도 크지만 생활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00:38배고동은 입주해라고 하니까 들어가라니까 집 다 싸들고 왔어요.
00:45그런데 현재 가스가 중단돼서 좀 난감하네요. 어떻게 처리해야죠. 우리가 알았습니다.
00:54이틀에 걸쳐 지하에 가득 찬 물을 빼내는 작업은 마무리 단계라지만 전기나 통신 복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01:18물이 끊긴 고층 아파트에선 1층까지 줄을 내려보내 생필품을 올립니다.
01:25엘리베이터를 사용할 수 없는 고령의 주민들이 1층까지 오르내리기 어려워 생각해낸 고육지책입니다.
01:36거제와 통영 등 경남 지역에서 대피했던 800여만 가운데 절반 가까이는 귀가했지만 단수된 곳이 천여 가구, 200여 가구는 가스 공급이 재개되지
01:47않았습니다.
01:48긴급 복구율 100%인 전기도, 감전 우려나 내부 시설 문제로 아직 못 쓰는 곳이 많습니다.
01:55복구율과 귀가율 등 수치 높이기보다 피해 주민들이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더 절실해 보입니다.
02:04YTN 이정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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