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초고가와 비거주 주택을 정조준한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보름이 지났는데요.
00:05세제개편안 보완 여부를 지켜보는 관망세 속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00:11호가를 수억 낮춘 매물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거래는 뜸한 모습입니다.
00:16대출 부담이 덜한 데다 세제개편 타격에서 비켜난 강북권의 지역 수요는 여전한 가운데
00:21중저가 지역 매수세가 시장 전체 불안으로 번질지 지켜볼 대목입니다.
00:27보도에 차유정 기자입니다.
00:30지난 5월 국평면적이 56억 원에 거래됐던 서울 반포동의 대표 아파트.
00:36지난달 호가를 63억 원까지 부르기도 했는데 현재 나온 매물은 50억 초반대입니다.
00:42보유세와 양도세 폭탄에 부담을 느낀 고령의 집주인들이 내놓은 물건들이 많습니다.
00:47현금 여유가 없는 분들, 현재 소득이 많지 않은 분들, 아니면 자재분들이라도 소득이 높고 그런 자재분들은
01:00자재분들이 상속이라도 받을 생각하는데 그것도 안 되는 분들이
01:04분담금 불확실성까지 겹치는 재건축 단지는 법 이상입니다.
01:09특히 조합원 지휘 양도가 까다로워지는 사업 시행인가 이전 단계 단지들은 금매물이 쏟아지는 분위기입니다.
01:17부동산원 집계에서 강남 서초 아파트는 하락 전환했고,
01:20KB부동산 통계에서도 13주 동안 올랐던 강남 아파트 값이 보압으로 돌아섰습니다.
01:27강남권의 초고가, 특히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01:31호가가 수억 원씩 내린 매물들이 눈에 띄는데요.
01:34하지만 현장 얘기를 들어보면 거래가 쉽게 성사되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01:40집값은 워낙 비싼데 대출 제한으로 사실상 현금 수십억 원을 동원해야 해
01:45금매를 받아줄 매수자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01:48거래는 없죠. 이런 거에 눈치 작진 얘기겠죠, 아무래도.
01:52살려는 사람들도 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런 판단으로.
01:58반면 중저가 밀집 지역인 강북 외곽 아파트 값은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02:03대출 규제 이후부터 상대적으로 접근 가능한 가격대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됐는데
02:09이번에 세 부담이 낮아지는 효과까지 부각되며
02:12집값을 더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02:16세제개편함을 통해서 오히려 중저가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02:20세금에 대한 수혜가 또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02:24사실상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은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거든요.
02:31공급 대책이 단기 집값을 안정시키긴 쉽지 않은 상황에서
02:34중저가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시장 불안을 더 키울지는 지켜볼 대목입니다.
02:40YTN 차유정입니다.
02:41그럼 sounds toky.
02:41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