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5월 5일에 아바마마의 병안이 나아지고 있다고 하였다
00:09사흘 후에도 같은 말을 하였고
00:13아바마마의 옥체가 어찌 이러시는가
00:16분명 아침까지만 해도 강령하셨어
00:19그런데 왜 갑자기 돌아가신 것일까
00:28어떤가 주상전화의 등창은 차도가 좀 있는가
00:32예 주상전화의 종기에서 어제 저녁에 고름이 흘러나왔사옵니다
00:41하여 통증도 가라앉아 수라로 공죽을 들였더니
00:45맛을 느끼시며 기뻐하셨사옵나이다
00:48오 그래 정말 천만다행이고만
00:52종기가 나날이 차도가 있으니
00:55머지않아 곧 쾌차하실 것이옵니다
00:58역시 세종대왕께서 아끼시던 명의일세
01:01명의야
01:02내일 아침에 다시 부세
01:04그때까지 전화를 철저히 보필하게
01:07가보세요
01:15종기에서 농이 흘러나와 꽂아둔 지침이 저절로 뽑혔습니다
01:21하하하하
01:22듣던 중 반가운 소리구만
01:24전화께서 오늘부터 처음 찌른 것 같이 아프지 않아
01:28병원전과 같다 하십니다
01:30하하하하
01:31이제 곧 편전으로 드시어
01:33종사를 보실 수 있겠구만
01:35응?
01:36하하하하
01:37예 이제는 기력을 외복하시는 일만 남아싸옵니다
01:45전화
01:47등창이 날로 차도가 있사오니
01:50신을 비롯한 조정의 모든 대신들의 기쁨이
01:54한이 없사옵니다
01:56부디 날마다 조심하시고
02:00옥체를 보존하시옵소서
02:03내 힘이 다 알고 있으니
02:05염려 마시길
02:20승하하시기 이틀 전에는 무난을 받으실 정도로 차도가 있었다
02:25그렇다면 혹시?
03:10대체 내 의원은 뭘 하고 있었던 거냐?
03:13어째서 당장 정심원을 올리지 않는가?
03:21전화
03:22늦은 밤 침전을 나섰다 하여
03:25걱정이 되어보았사옵니다
03:30헌데
03:32의서를 찾고 계셨군요
03:35아바마마의 병원 기록을 다시 살피고 싶었습니다
03:38어이가 무엇을 보았고
03:41무엇을 놓쳤는지 알고 싶어서요
03:43참으로 기특하시옵니다 전화
03:46역시 선왕을 닮아
03:47전화께서도 효자 중의 효자이십니다
03:50하하하하
03:55너무 늦게까지 책을 보는 것은 좋지 않으니
03:58옥체를 먼저 보존하세요
04:00그럼
04:17전화 신유성원이옵니다
04:29전화 신유성원이옵니다
04:32전순이 등의 의관들을 모아 함께 만든 의서요입니다
04:38그런데 어디 이 책을 보좌였는가?
04:42확인하고 싶은 것이 있어서였습니다
04:50큰 동기를 앓는 자는 몸을 쉬게 하고 움직임을 삼가라
04:56전화 신유성원이옵니다
05:12아무리 Bernard Redmond
05:13어떤가요?
05:14내가 어제보다는 조금 나아진 듯 싶다면
05:20동창이 가시질 않는구나
05:23전하
05:27종기에서 농에 한 번 흘러나왔으니
05:30이제 속히 괴차하실 과정이옵니다
05:3310년 치마 없어서
05:39그래야지
05:44그래야 할 터인데
05:49아범하마
05:51곧 명나라 사신들을 위한 연애와 활속의 경연이 있었는데
05:56옥채가 일화하시니 대신들에게 맡기시고 시심이 어떠한지요
06:06의관의 뜻은 어떠한가
06:12지금 내가 나가는 것이 내 몸에 해로운가
06:24전하
06:25오래 움직이시면 해롭사오나
06:29오히려
06:30가볍게 움직이시는 것이
06:32함부의 기어를 돌려 등창 회복에 도움이 되옵니다
06:3610년 치마 없시고
06:39연애와 활속의 경연도 참석하시니
06:43좋을 때 사려되옵니다
06:455
06: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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