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기상청이 이번 비를 200년 만에 한 번 올까 말까한 극한 호우다라고 분석을 한 지역이 있습니다.
00:09바로 경남 거제와 통영인데요.
00:11바로 이곳의 비 피해가 아주 극심합니다.
00:14산사태가 난 섬마을에서는 주민이 흙더미에 매몰됐다가 간신히 구조가 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00:21공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5주택을 덮친 흙더미를 해양경찰들이 맨손으로 걷어내고 있습니다.
00:29한참을 파자 하반신이 매몰된 여성의 모습이 보입니다.
00:42시간당 100mm 넘는 폭우가 쏟아진 경남 통영 곤리도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집에 있던 60대 여성이 매몰됐다 2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00:53양쪽 다리 골절에 조체온증 증상을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10산사태로 주택담은 완전히 무너졌고 집 옆으로는 쉴 새 없이 흙탕물이 넘쳐 흐릅니다.
01:18또 다른 주택은 바닥이 아예 꺼져버렸고 땅속에 묻혀있던 배관까지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01:25아슬아슬 걸쳐있는 집은 언제 무너질지 불안합니다.
01:29물이 여기 번남해가지고 빠질 데가 없어 빠질 데가 없어가지고 지금 이 상황이에요 지금.
01:36이 집에는 마당이 또 마당이 유설돼가지고 언덕이 무너져 내린 상태 상황이야.
01:43경사진 섬마을 곳곳에는 물길이 생기고 토사가 쏟아져 주택들을 덮쳤습니다.
01:48통영 시내도 침수돼 도로가 통제되고 산사태 우려 등으로 주민 44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01:57지난 15일부터 사흘간 730mm의 비가 쏟아진 통영에선 31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2:06채널A 뉴스 공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