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친일 재산을 조사해 환수하겠다고 언급한 가운데 친일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하영의 증조부 안상호가 그 대상에 포함될지
00:10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12친일파의 숨은 재산을 추적해 국가로 환수하는 2기 친일 반민족 행위자 재산 조사위원회는 오는 12월 활동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00:21다만 1기 친일 반민족 행위자 재산 조사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낸 이준식 전 독립기념관장은 하영 증조부에 대해서는 조사 대상이 될지도 미지수라는 취지의
00:31견해를 내놨습니다.
00:33이 전 관장은 1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상호가 과거 국가가 공식 확정한 친일 반민족 행위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00:42점을 거론하며
00:42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2기 친일 재산 조사위원회에서 과연 중대한 친일 반민족 행위를 했다고 결정할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00:51안상호를 둘러싼 논란과는 별개로 친일 재산을 실제로 찾아내 환수하기까지는 현실적인 한계도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0:58이 전 관장은 법적으로 부동산 현금 예금 금괴 고서화 등이 친일 재산에 포함되는데 현실적으로 조사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01:07이어 1기 위원회에서 현금이나 예금을 추적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고서화라도 추적해보자고 해서 몇 달 동안 추적한 적이 있는데
01:15결국 수사권이 없으면 조사가 불가능했다며 후손이 감추고 내놓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01:222기 친일 재산 조사위원회는 2010년 친일 재산 조사 작업이 중단된 이후 16년 만에 재가동입니다.
01:29이번 특별법은 2006년 설치된 1기 조사위가 2010년 해산한 이후 새로운 친일 재산을 찾아내 법적 기구가 없었던 제도적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01:38마련됐습니다.
01:39특별법에는 친일 재산 은닉을 막기 위해 친일파 후손이 관련 재산을 처분했더라도 그 처분 대가까지 환수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01:49또 친일 재산을 적발해 신고한 사람 등에 대한 포상금 규정을 신설하는 조항도 포함됐습니다.
01:54법무부와 예상한 환수 규모는 최소 325억 원입니다.
01:58법무부와 예상한 환수 규모는 최소 325억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