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회가 내일부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국정감사에 들어갑니다.
00:05민주당은 민생과 정책을 챙기겠다는 입장이고,
00:09국민의힘은 정부의 지난 1년의 국정운영을 낱낱이 따지겠다면서 벼르고 있습니다.
00:15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7표정우 기자, 내일이 첫날인데,
00:20첫날부터 법사위 중심으로 상당한 충돌이 예상되고 있죠?
00:24네, 첫날 가장 주목받는 상임위는 단연 법제사법위원회입니다.
00:28법사위는 내일 대법원과 법원 행정처 등을 상대로 감사를 벌입니다.
00:33최대 쟁점은 대법관 후보 제재청 문제로 청와대와 갈등을 빚어온 조의대 대법원장이 증인으로 나와 답변할지 여부입니다.
00:42앞서 조 대법원장은 법사위에 의견서를 내고 일반 증인으로 출석해 답변하기는 어렵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0:49이에 대해 민주당은 국회의 정당한 견제와 검증을 거부하는 거라며 대법원장직 사퇴를 요구하고도 있습니다.
00:58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검증을 명분으로 대법원장을 망신주고 사법부를 압박하려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01:07다만 조 대법원장이 관례대로 기관장 자격으로 나와 인삿말을 할 가능성은 남아있는데요.
01:13증인 신분으로 실제 질의에 응할지 민주당이 이석을 허용할지도 주목됩니다.
01:18행정안전위원회에선 지난 2일 새로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을 놓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01:25중수청은 초대청장 없이 문을 연대다 인력과 전산 등 조직정비도 아직 진행 중인데
01:32여야는 출범 준비가 충분했는지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을 걸로 보입니다.
01:37여기에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사실상 전초전이 될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01:47경제와 외교 안보 분야도 굵직한 현안들이 많은데요.
01:51어떤 이슈가 검증돼 오를까요?
01:54네, 경제 분야에선 대미 전략 투자가 핵심 쟁점입니다.
01:58내일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재정경제부,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 외에는 산업통상부를 상대로 감사를 진행합니다.
02:07특히 최근 한미 양국의 설명이 엇갈린 알래스카 LNG 개발 사업을 두고 공방이 치열할 걸로 전망됩니다.
02:15정부는 투자 여부나 규모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인 만큼 실제 한미 간 합의 수준과 사업의 경제성을 놓고 집중적인 질의가 예상됩니다.
02:26외교통일위원회에선 최근 북한군 포로송환을 둘러싼 갈등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02:31우리 정부는 포로송환 사실을 공개하지 않기로 우크라이나와 합의했다고 밝혔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를 공개하면서 양국 간 외교 문제로 번졌습니다.
02:41정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와 현재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 측과의 협의 상황 등을 놓고 질의가 집중될 걸로 보입니다.
02:49국감 첫날부터 굵직한 주요 현안들이 한꺼번에 다뤄지는 만큼 상임위 곳곳에서 여자의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02:57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