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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LG전자 주가가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와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성장 전망에 힘입어 급등하면서 이른바 ‘LG전자 고점 징크스’가 다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LG전자는 12일 장중 10% 넘게 오르며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됐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만남을 앞두고 로봇과 AI 등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LG전자와 LG이노텍을 AI 수혜가 반도체에서 ‘지능형 하드웨어’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유리한 기업으로 평가했습니다.

LG전자의 AI 가전과 로봇, 상업용 냉난방공조(HVAC),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을 비롯해 LG이노텍의 카메라·라이다 등 센싱 기술, LG에너지솔루션의 로봇용 배터리, LG CNS의 스마트팩토리·AI 구축 역량 등을 하나의 ‘피지컬 AI’ 생태계로 연결해 주목한 것입니다.

특히 모건스탠리는 LG전자를 단순한 전통 가전 경기민감주가 아니라 AI가 현실 세계에서 구현되는 과정의 핵심 기업으로 평가하면서, 로봇과 데이터센터 냉각 등 신사업의 장기 이익 잠재력이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대감 속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증시의 오래된 속설인 ‘LG전자 고점 징크스’가 다시 소환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LG전자는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엔비디아와 구광모 회장의 회동 기대감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당시 코스피도 비슷한 시기에 고점을 찍은 뒤 조정을 받았습니다.

LG전자 역시 이후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고점 징크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다만 이번 상황은 당시와 차이가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코스피와 LG전자 모두 6월 고점에서 상당한 조정을 거친 데다, LG전자는 전장과 생활가전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실적도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2분기 매출은 23조8265억원, 영업이익은 1조57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이번 급등이 증시 상승장의 막바지를 알리는 신호인지, 낙폭 과대 대형주로 자금이 이동하는 정상적인 순환매인지는 향후 시장 흐름을 함께 봐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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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LG전자 주가가 엔비디아와의 협력 기대와 인공지능 관련 사업 성장 전망에 힘입어 급등하면서 이른바 LG전자 고점 징크스가 다시 시장에 관심을 받고
00:10있습니다.
00:11LG전자는 12일 장중 10% 넘게 오르며 정적 변동 성환화 장치가 발동됐습니다.
00:17증권가에서는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젠슨왕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의 만남을 앞두고 로봇과 AI 등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00:27것으로 풀이됩니다.
00:28글로벌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는 LG전자와 LG이노텍을 AI 수혜가 반도체에서 지능형 하드웨어로 확산되는 과정에서 유리한 기업으로 평가했습니다.
00:38LG전자의 AI 가전과 로봇, 상업용 냉난방 공조, 데이터센터 냉각 사업을 비롯해 LG이노텍의 카메라 라이다 등 센싱 기술,
00:48LG에너지 솔루션의 로봇용 배터리, LGCNS의 스마트 팩토리 AI 구축 역량 등을 하나의 피지컬 AI 생태계로 연결해 주목한 것입니다.
00:57특히 모건 스탠리는 LG전자를 단순한 전통 가전 경기 민감주가 아니라 AI가 현실 세계에서 구현되는 과정의 핵심 기업으로 평가하면서
01:06로봇과 데이터센터 냉각 등 신사업의 장기 잠재력이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01:13그러나 이런 기대감 속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선 증시의 오래된 속설인 LG전자 고점 징크스가 다시 소환되고 있습니다.
01:20실제로 LG전자는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엔비디아와 구광모 회장의 회동 기대감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01:29당시 코스피도 비슷한 시기에 고점을 찍은 뒤 조정을 받았습니다.
01:33LG전자 역시 후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고점 징크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01:37다만 이번 상황은 당시와 차이가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01:41코스피와 LG전자 모두 6월 고점에서 상당한 조정을 거친 데다,
01:45LG전자는 전장과 생활가전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실적도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01:512분기 매출은 23조 8,265억 원, 영업이익은 1조 5,79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01:59결국 이번 급등이 증시 상승장에 막바지를 알리는 신호인지,
02:02낙폭 과대 대형주로 자금이 이동하는 정상적인 순환매인지는 향후 시장 흐름을 함께 봐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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