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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호르무즈 해협 장악" 주장 반복
현재 미국이 주도권 잡고 있다는 대내외 메시지
트럼프, 미국의 군사적 우위와 이란 해상 봉쇄 강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미국이 요구조건을 수용할 때까지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유지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장악하고 있다고 또 주장했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고 계속 유지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놓고 이란과 중재국들의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점을 대내외에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협상 카드로 내세우고 있는 이란은 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와 동결 자금 지급을 해협 재개방의 전제 조건으로 내걸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부정하고 미국이 해협에서 군사적 우위에 있으며 이란을 봉쇄하는 건 미국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주 미군의 해협 통제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어제 발언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저는 이란을 믿을 마지막 사람입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나에게 거짓말을 해왔습니다. 지금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란은 통제권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완전히 통제하고 장악하고 있죠.]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장악 발언에 월스트리트 저널은 현실은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란 전쟁 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하루 평균 130척이었지만 지금은 1/10 수준으로 줄었고 절반 이상이 미군이 아닌 이란이 관리하는 항로를 이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또 이란이 제한적인 드론과 미사일 공격만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을 제한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통제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했죠?

[기자]
이란은 미국이 요구조건을 수용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은 개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페르시아만해협청은 엑스에 올린 글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해제됐다는...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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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이 호르무즈 해업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00:06이란은 미국이 요구 조건을 수용할 때까지 호르무즈 해업 봉쇄를 유지할 거라고 밝혔는데요.
00:11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00:13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이 호르무즈 해업을 장악하고 있다고 또 주장했다고요?
00:19네, 그렇습니다. 오늘 자신의 SNS죠.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00:23미국이 해업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고 이걸 계속 유지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0:27호르무즈 해업 재개방을 놓고 이란과 중재국들의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00:32미국이 주도권을 잡고 있다는 점을 대내외에 강조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00:37호르무즈 해업 통제를 협상 카드로 내세우고 있는 이란은
00:40미국의 해상 봉쇄 해제 또 동결 자금 지급을 해업 재개방의 전제 조건으로 내걸고 있는데요.
00:47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업 통제권을 부정하고
00:50미국이 해업에서 군사적 우위에 있고 또 이란을 봉쇄하는 건 미국이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0:56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 미군의 해업 통제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01:00어제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1:18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장악 발언에 월스트리트 저널은 현실은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01:23이란 전쟁 전 호르무즈 해업을 통과한 선박은 하루 평균 130척 이상이었지만
01:28지금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고 절반 이상이 미군이 아닌 이란이 관리하는 항로를 이용하고 있다는 겁니다.
01:35또 이란이 제한적인 드론과 미사일 공격만으로 호르무즈 해업의 선박 운항을 제한하고 있다면서
01:40실질적인 통제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1:46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했죠.
01:51그렇습니다. 이란은 미국이 요구 조건을 수용할 때까지 호르무즈 해업은 개방되지 않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01:58이란 페르시아만 해업청은 엑세올링글에서 호르무즈 해업 봉쇄가 해제됐다는
02:02미국 당국자들의 잇따른 주장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2:07호르무즈 해업을 미군이 완전 장악하고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전면 반박하고 있는 겁니다.
02:13이에 앞서 트리키의 매체는 미국과 이란이 오는 17일, 60일 휴전기한 만료를 앞두고 휴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는 보도를 했는데요.
02:22미국과 이란 양측이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휴전 연장 승인을 통보하고 연장기한은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2:29어제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테헤란에서 폐제시키한 이란 대통령을 만난 데 이어
02:34오늘은 이슬라마바드에서 파키스탄 외무장관과 파키스탄 주재의 이란 대사가 만난 가운데 나온 소식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02:41하지만 이란 측은 미국과 휴전 연장을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로이터통신에 전했습니다.
02:47이란 측은 미국이 종전 양해각사 합의로 복귀해 약속을 이행할 시간표를 정해야 한다면서
02:53이 문제 역시 진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02:56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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