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국에 내려졌던 열대야주의보와 폭염특보가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00:04폭염은 한풀 꺾였지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뭄이 심각합니다.
00:09중국과 일본으로 향한 태풍 2개가 우리나라에 간접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00:13비는 동해안에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00:16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한반도를 뒤덮었던 이중고기압은 물러갔습니다.
00:24북동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밀려오면서 극한 더위는 꺾였습니다.
00:30문제는 폭염이 남긴 가뭄입니다.
00:33지난달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강수량은 68mm, 평년의 5분의 1 수준, 역대 최저입니다.
00:41이번 달에도 비는 오지 않고 있습니다.
00:44현재 기상 가뭄 지수를 보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뭄이 이어지고 있고
00:49특히 경남은 심한 가뭄 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00:53지난달 부울경 지역의 기상 가뭄 발생 일수는 20일을 넘었고
00:58대구, 경북도 13.4일, 전북은 7.7일을 기록했습니다.
01:04태풍도 영남권 가뭄을 해소하지 못합니다.
01:0715호 태풍 찬홈은 일본을 지나면서 점차 약해집니다.
01:12동해안으로 빠져나오지만 우리나라에는 북동풍이 불고 있어서
01:16비구름이 내륙 깊숙이 들어오지 못하고 동해안을 따라 남아할 것으로 보입니다.
01:2115호 태풍은 일본을 지나면서는 피해가 좀 있을 것으로 보여요.
01:26그렇지만 동해로 빠져나오는 뒤 우리나라 영향을 줄 때는
01:29비구름의 형태로 영향을 주는데
01:32그 비구름이 현재로서는 그렇게 강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01:36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해 큰 피해를 준 13호 태풍 돌핀도 마찬가지입니다.
01:41태력이 약해진 뒤 남긴 비구름은 우리나라보다는
01:45중국 내륙 쪽으로 퍼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01:49기상청은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앞으로 열흘 정도
01:53대기 불안정으로 내리는 소나기 이외에 비 소식은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01:58YTN 관석입니다.
01:59기상청은 동해안을 제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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