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의사 역할을 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간호사로 출연을 하긴 했습니다만 어쨌든 병원과 관련된 그런 프로그램에 출연을 했고
00:07그리고 자신의 집안이 4대째 의사 집안이다 이런 것이 연계돼서 상당히 주목을 받았는데
00:13그런데 이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 증조부가 안상호라는 이름으로 특정이 됐고
00:20이 부분이 이제 수면위로 올라온 거예요.
00:23그렇습니다. 일단 안상호라는 증조부는 사실 우리 사회에서 굉장히 유명하다고 알려질 수 있고
00:29의료계를 굉장히 대표하는 인물이기도 하고 여러 단체를 설립하고
00:34서양의술이나 의학발전에 굉장히 현격한 공로가 있는 사람이긴 합니다.
00:39그런데 또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그 친일행적도 굉장히 비교적 뚜렷하게 정리가 되어 있고 알려지고 있고
00:46관련된 기사들도 있고 관련된 여러 가지 행적들이 있는데요.
00:49중요한 건 배우 하영 씨는 어찌 됐든 본인이 증조부를 선택한 건 아니기 때문에
00:56친일행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하영 씨를 도덕적으로 비난하거나 지탄할 만한 사유는 아닌 것 같습니다.
01:03그런데 공교롭게 친일행적인 증조부가 있다라면 증조부 얘기나 집안 얘기를 할 때
01:09대중들이 친일행적에 대해서 불편할 수도 있으니 좀 자제하거나 했으면 좋았을 텐데
01:15본인이 스스로 집안 이야기를 하면서 증조부가 고중항제도 진료하고 이런 게 약간 자랑식으로 얘기를 하다 보니
01:23친일행적이 있는 사람인데? 라고 했더니 아니다라고 처음에 부인을 했거든요.
01:27그런데 자세히 들어가니까 친일행적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겁니다.
01:30그러다 보니까 처음 대응도 부실했고 친일행적이 뚜렷한데 왜 아니라고 답변을 했는가도 문제이고
01:36아무래도 우리나라 감수성이 친일에 대해서는 아직은 좀 친일이나 이런 것들이 정리되지 않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01:43불편할 수 있는 이야기를 먼저 제기했다는 측면에서 좀 여론이 양갈래로 여러 가지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01:51특히나 오늘 날짜도 8월 11일 광복절도 다가오고 있고
01:56이런 시기적인 시점에서도 좀 미묘한 지점이 좀 있었던 것 같고요.
02:02그래서 여러 가지 그런 어떤 행적들이 있는가 이런 얘기들도 상당히 좀 많이 나오고 있더라고요.
02:09네 그렇습니다. 사실 이제 광복절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소속사의 대처가 좀 많이 아쉬웠다라 생각이 드는데
02:16처음에는 친일 부분에 대해서 사실 무근이다라고 이야기를 섣부르게 했다가 또 입장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02:22말씀 주신 대로 배우 하영 씨의 증조부 안상호 같은 경우에는
02:271916년 이 대정친목회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다라고 소속사도 인정을 했습니다.
02:33그런데 이 해당 친목회 자체가 서울에서 1916년에 조직된 친일단체라는 것이고요.
02:39그 당시에 고문을 받았던 인물이 이완용이라는 점까지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기도 했습니다.
02:46이 부분에 대해서 소속사는 처음에는 친일 부분에 대해서 선을 그었습니다.
02:50저는 사실 무근이다 이야기를 하다가
02:52이 부분에 대해서 친목회에 이름이 올라와 있다라는 사실을 확인했다라면서
02:57충분한 검증 없이 사실 무근이다라고 대답한 부근에 대해서는
03:02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입장을 선회한 그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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